곡 정보

나침반
유다빈밴드
IGN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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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이 벌써
내 눈앞에 떨어지고 있는 밤의
축제를 마셔버렸다고
믿지 않았어
난 어제만 해도 내 마음이 다
녹아내리는 것 같았다고

꿈은 어디론가 가야만 해
난 어디로 가야만 해
네가 다 알려줬더라면

우리는 아직도 가야만 해
멸망이 어른거리는
너의 반쯤 닫은 눈에
더 멀리 반짝이던 나의 별

새벽이 먼저
내 눈앞을 지나가던 날의
기억을 잊을 수 없었다고
말하지 않았어
천천히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알게 될 거야

꿈은 어디론가 가야만 해
난 어디로 가야만 해
네가 다 알려줬더라면

우리는 아직도 가야만 해
멸망이 어른거리는
너의 반쯤 닫은 눈에
더 멀리 반짝이던
더 멀리 반짝이던 나의 별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