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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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랑이 장가가던 날
- 전수연
- 6월의 노래 - Raindrops
빗방울 떨어지는
호랑이 장가간 어느 오후
그네 위에 앉아
작은 뺨위로 또르르 굴러가는 빗방울
손끝에 실어보내고
이마 위로 또르르 굴러가는 싱그런
바람속으로 달려가요
어느새 빗물에 흠뻑 젓어
발도 구르지만
왠일인지 그래도 좋아
가만히 비를 맞네
예쁜 손우산 머리에 쓰지만
아무 소용없고
손가락 사이로 흐르는
빗방울만 바라보네
맑은햇살이 비춘
호랑이 장가간 어느 오후
그네위에 앉아
하늘위로 높게 뜬 햇님의 손을
뻗어 보지만 닿질않아
다섯손가락 사이로 뿌려진 햇살만
가만히 바라보네요
어느새 눈이 햇살에 멀어
아무도 보이지 않고
왠일인지 그래도 좋아
가만히 웃고있네
두눈을 감고 고개를 숙여도
아무 소용없고
별위로 흐르는 새하얀 햇살만
가만히 느끼네
호랑이 장가간 어느 오후
그네 위에 앉아
작은 뺨위로 또르르 굴러가는 빗방울
손끝에 실어보내고
이마 위로 또르르 굴러가는 싱그런
바람속으로 달려가요
어느새 빗물에 흠뻑 젓어
발도 구르지만
왠일인지 그래도 좋아
가만히 비를 맞네
예쁜 손우산 머리에 쓰지만
아무 소용없고
손가락 사이로 흐르는
빗방울만 바라보네
맑은햇살이 비춘
호랑이 장가간 어느 오후
그네위에 앉아
하늘위로 높게 뜬 햇님의 손을
뻗어 보지만 닿질않아
다섯손가락 사이로 뿌려진 햇살만
가만히 바라보네요
어느새 눈이 햇살에 멀어
아무도 보이지 않고
왠일인지 그래도 좋아
가만히 웃고있네
두눈을 감고 고개를 숙여도
아무 소용없고
별위로 흐르는 새하얀 햇살만
가만히 느끼네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