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아직도 어색하기만 해
내가 어른이 되었다는 게
철이 든 척하긴 하는데
그런 세상은 재미가 없네
친구들은 하나둘씩 떠나는데
난 여전히 그대로 그곳에 머물러있네
빈자리가 느껴져 너무 허전해
눈높이를 맞춰주는 사람 하나 없네
너무 빨라 이곳에 속도
맞춰 걷기엔 너무 짧은 내 보폭
몸만 큰 내 속은 온통 혼돈
좆도 모르겠어 이곳에 룰도
단지 행복하고 싶은 건데
그러기 위해 먼저 불행해야 한데
하고 싶은 일보다 해야 할 일을 하래
그냥 재밌는 걸 하는 게 왜 안돼
아직도 어색하기만 해
내가 어른이 되었다는 게
철이 든 척하긴 하는데
그런 세상은 재미가 없네
친구들은 하나둘씩 떠나는데
난 여전히 그대로 그곳에 머물러있네
빈자리가 느껴져 너무 허전해
눈높이를 맞춰주는 사람 하나 없네
어릴 땐 어른이 되고 싶었는데
난 아직도 어른이 되고 싶네
아직 어린 건지 철이 덜든 건지
단지 궁금해 나는 지금 뭔지 알 방법이 없지
어른도 아이도 아닌 게 내 상태
번데기라기엔 친구들은 이미 날개를
달았네 오갈 데 없는 나는 외롭게
홀로 남겨져 있네 익숙한 저 달과 함께
인생에 정답은 없다며 오답만 가득한데
틀리지 않기 위해 미친 듯이 정답을 찾네
거울 속 지친 내 모습은 누구와 닮았는데
반에 반도 못하고서 부딪혀버린 내 한계
포기 할 수 없어 힘들어도 고개를 숙인 채
목적지도 없이 앞으로 무작정 걷기만 해
멀리 보고 싶지만 발 앞에 갈림길만 본 채
정처 없이 헤매 이 끝없는 미로 속에 난
아직도 어색하기만 해
내가 어른이 되었다는 게
철이 든 척하긴 하는데
그런 세상은 재미가 없네
친구들은 하나둘씩 떠나는데
난 여전히 그대로 그곳에 머물러있네
빈자리가 느껴져 너무 허전해
눈높이를 맞춰주는 사람 하나 없네
아직도 어색하기만 해
내가 어른이 되었다는 게
철이 든 척하긴 하는데
그런 세상은 재미가 없네
친구들은 하나둘씩 떠나는데
난 여전히 그대로 그곳에 머물러있네
빈자리가 느껴져 너무 허전해
눈높이를 맞춰주는 사람 하나 없네
내가 어른이 되었다는 게
철이 든 척하긴 하는데
그런 세상은 재미가 없네
친구들은 하나둘씩 떠나는데
난 여전히 그대로 그곳에 머물러있네
빈자리가 느껴져 너무 허전해
눈높이를 맞춰주는 사람 하나 없네
너무 빨라 이곳에 속도
맞춰 걷기엔 너무 짧은 내 보폭
몸만 큰 내 속은 온통 혼돈
좆도 모르겠어 이곳에 룰도
단지 행복하고 싶은 건데
그러기 위해 먼저 불행해야 한데
하고 싶은 일보다 해야 할 일을 하래
그냥 재밌는 걸 하는 게 왜 안돼
아직도 어색하기만 해
내가 어른이 되었다는 게
철이 든 척하긴 하는데
그런 세상은 재미가 없네
친구들은 하나둘씩 떠나는데
난 여전히 그대로 그곳에 머물러있네
빈자리가 느껴져 너무 허전해
눈높이를 맞춰주는 사람 하나 없네
어릴 땐 어른이 되고 싶었는데
난 아직도 어른이 되고 싶네
아직 어린 건지 철이 덜든 건지
단지 궁금해 나는 지금 뭔지 알 방법이 없지
어른도 아이도 아닌 게 내 상태
번데기라기엔 친구들은 이미 날개를
달았네 오갈 데 없는 나는 외롭게
홀로 남겨져 있네 익숙한 저 달과 함께
인생에 정답은 없다며 오답만 가득한데
틀리지 않기 위해 미친 듯이 정답을 찾네
거울 속 지친 내 모습은 누구와 닮았는데
반에 반도 못하고서 부딪혀버린 내 한계
포기 할 수 없어 힘들어도 고개를 숙인 채
목적지도 없이 앞으로 무작정 걷기만 해
멀리 보고 싶지만 발 앞에 갈림길만 본 채
정처 없이 헤매 이 끝없는 미로 속에 난
아직도 어색하기만 해
내가 어른이 되었다는 게
철이 든 척하긴 하는데
그런 세상은 재미가 없네
친구들은 하나둘씩 떠나는데
난 여전히 그대로 그곳에 머물러있네
빈자리가 느껴져 너무 허전해
눈높이를 맞춰주는 사람 하나 없네
아직도 어색하기만 해
내가 어른이 되었다는 게
철이 든 척하긴 하는데
그런 세상은 재미가 없네
친구들은 하나둘씩 떠나는데
난 여전히 그대로 그곳에 머물러있네
빈자리가 느껴져 너무 허전해
눈높이를 맞춰주는 사람 하나 없네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