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두 개의 달 REPRISE
김찬호,김지철
더맨인더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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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져 내리는 별들과
커다랗게 놓여진 두 개의 달
무너져 내리는 가슴에
희미하게 비추는 도시의 달

달빛 사이로 나는 걷는다
불빛 사이로 나는 헤맨다

무섭도록 아름다운 신비로움이
내 안에 들어와 젖어드네
시리도록 싸늘해진 이 거리 가로등불이
내 안에 들어와 젖어드네

말을 할 수 없는 이 순간 / 이 순간
모든 것이 멈춰진 이 공간 / 이 공간
시간도 흐르질 않아 / 시간도 흐르질 않아

그 속에 내가 머물러
저 하늘 사이로 알알이
새겨진 별들과

그 속에 내가 머물러
거리에 떠도는 회색빛
희뿌연 먼지들

신비한 달빛의 풍경이
투명한 거울 그대로
이 호숫가네 담겨져 있네 이토록

희미한 가로등 불빛에
어둡고 텅 빈 이 거리
반짝이며 흩어져가네 이토록

순결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구슬프고 애처로운 모습으로

아름다운 이 밤에
아름다운 눈물 두 개의 달
애처로운 눈물 가로등불

새벽 이슬의 영롱함이 / 차가움이
내 가슴에 젖어드네 / 젖어드네
젖어드네

달과 가로등불
두 개의 달이 뜨는 밤

너와 나 하나 되는 까만 이 밤
아주 까만 홀로된 이 밤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