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늘 그렇게 고독을 또 검은 외로움을
혼자 버티고 견뎌왔지
참 긴 나날들을

늘 그렇게 아픔을 또 나만의 사랑을
묵묵히 참아내면서 그렇게 내 심장엔
굳은살이 박여버렸지

혼자 걸어가는 이 길이 외롭고 쓸쓸해도
몸과 마음속 고통이 쏟아져도
그래 괜찮아 사는 게 다 그렇지
늘 그렇게 지난 시간을 가슴속에 바르며
아물어 왔으니까

모든 기쁨과 슬픔 고통을 나눌 사람이
가득한 나의 사랑을 나눠줄 사람이
참 간절해도 내겐 그 누구도

가끔 누군가의 위로가 정말 간절할 때도
늘 혼자 짊어져야 했기에 가끔은 누군가의
관심도 어색하기도 해
그렇게 혼자라는 게 익숙하게 물들어갔지

사람이 그립고 사람이 필요해
사랑이 그립고 사랑이 필요해

괜찮아 넌 충분히 잘하고 있어
가슴 뛰는 너의 길을 걸어가면 돼
자신을 믿고 끝까지 포기하지 마
사랑해 가장 행복한 네가 되길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