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엄마와첫소당
대사냥
엄마와첫소당
앱에서 듣기
부뚜막에 밥솥을 빼어버리고
국솥 뚜껑 소당하나 뒤집어걸면
오늘은 엄마가 부치기 부치는 날
아궁이에 장작개비 불붙이고
소당에 돼지비개 휘휘두르면
자르르르 가슴찢는 소리난다
소당에서 소리가 난다

비개기름 냄새가 온동네로 퍼지면
개어놓은 부치기 밀가루반죽을
한주걱 소당에 퍼 올리고
한번 뒤집고 두번 뒤집어
노릇노릇 부치기익으면
첫소당은 또 엄마거란다

엄마가 이건 엄마꺼야하면
침이 꼴까닥 한번더 넘어간다
둘째소당 셋째소당 나올때마다
우리 형제들 배를 불린다
엄마는 그제서야 첫소당 드시고
엄마자식 쳐다보며 미소짓는다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