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빈 들판에 혼자서 외로이 서있는
비 바람에 소리없이 훔친 눈물
외로워 외로워 외로워
누가 나를 봐줘
괴로워 괴로워 괴로워
나를 지켜내줘
허수아비처럼 우두커니 서서
여기 비바람 불어도 눈보라 날려도
쓰러질 수는 없어
난 또 주르륵 주르륵 홀로이 흘린 눈물
길을 걷다 보면 모두가
나를 노려 보는 것 같아
잘못한게 없는데도 말야
묵묵히 견뎌가는게 다
내 몫이라고 생각해도
가끔은 나도 기대고 싶은걸
허수아비처럼 우두커니 서서
놀던 새들도 떠나고 노래가 멈춰도
무너질 수는 없어
나는 외톨이 외톨이 고요함만 가득하네
나는 외톨이 외톨이 고요함만 가득하네
빈 들판에 혼자서 외로이 서있어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