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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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도 아가씨
- 류기진
- 이겼다 / 사랑도 모르면서
사십계단 층층대에 앉아 우는 나그네
울지 말고 속시원히 말 좀 하세요
피난살이 처량스러
동정하는 판자집에
경상도 아가씨가 애처러이 묻는구나
그래도 대답없이 슬피 우는
이북 고향 언제 가려나
고향길이 틀 때까지 국제시장 거리에
담배장수 하더라도 살아 보세요
정이 들면 부산항도
내가 살던 정든 산천
경상도 아가씨가 두 손목을 잡는구나
그래도 눈물만이 흘러 젖는
이북 고향 언제 가려나
영도 다리 난간 위에
조각달이 뜨거든
안타까운 고향 얘기 들려주세요
복사꽃이 피던 날 밤
옷소매를 끌어 잡는
경상도 아가씨의 그 순정이 그립구나
그래도 뼈에 맺힌 내 고향이
이북 고향 언제 가려나
울지 말고 속시원히 말 좀 하세요
피난살이 처량스러
동정하는 판자집에
경상도 아가씨가 애처러이 묻는구나
그래도 대답없이 슬피 우는
이북 고향 언제 가려나
고향길이 틀 때까지 국제시장 거리에
담배장수 하더라도 살아 보세요
정이 들면 부산항도
내가 살던 정든 산천
경상도 아가씨가 두 손목을 잡는구나
그래도 눈물만이 흘러 젖는
이북 고향 언제 가려나
영도 다리 난간 위에
조각달이 뜨거든
안타까운 고향 얘기 들려주세요
복사꽃이 피던 날 밤
옷소매를 끌어 잡는
경상도 아가씨의 그 순정이 그립구나
그래도 뼈에 맺힌 내 고향이
이북 고향 언제 가려나
wldhel4893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