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하루만큼 멀어져간다
늘 항상 곁에 있었던
그녀 없이는 하루도
내겐 가혹한 그런 시간 뿐인데
어디부터 잘못된 건지
이제 와 후회해서 뭐 하니
같이 걷던 길 같이 보던 곳
이제는 덩그러니 혼자야
문득 생각 나 뭐를 하든지
일이 손에 잡히질 않아
잊혀질 때도 이제는
된 듯한데 왜 이러는지
사랑했던 일 우리 함께 했던 일
자꾸 생각 나 어제 일처럼 난
웃기도 하고 니 이름도 불러
이런 내가 참 우습지
언제 쯤이면 너를 놓을 수 있니
언젠간 나도 편해질 날 올까
지금은 그냥 너를 그리며
이렇게 난 살아갈래
괜찮아서 참는 게 아냐
아프지 않아 참는 게 아냐
널 보내려고
널 잊으려고
이렇게 모르는 척 하는 걸
니가 내 옆을 떠날 거란 걸
처음부터 알았더라면
지금 이렇겐 널 많이
사랑하지 않게 됐을까
사랑했던 일 우리 함께 했던 일
자꾸 생각 나 어제 일처럼
난 웃기도 하고
니 이름도 불러
이런 내가 참 우습지
언제 쯤이면 너를 놓을 수 있니
언젠간 나도 편해질 날 올까
지금은 그냥 너를 그리며
이렇게 난 살아갈래
언제쯤 니 이름 듣고도
정말 아무렇지 않게
될 수 있을까
시간 지나도 잊지 못하는
나는 미련일까 사랑인 걸까
언제 쯤이면 너를 놓을 수 있니
언젠간 나도 편해질 날 올까
지금은 그냥 너를 그리며
이렇게 난 살아갈래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