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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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고기 자리
- 강신우
- Songs Of Silence And Death
덫에 걸리고 몸은 불지
뿌옇게 빛나는 얼굴의 비늘
하루를 베어내고 벗겨내고
탐조등 아래서 후회할 때
낮은 종소리 울려퍼져
뱃속으로 가라앉는
참회할 수 없는 비늘들
고꾸라지고 갈갈이 찢기고
굽고 자르고
삶고 튀기고
마시고 버리고
떨어지고 밟히네
뿌옇게 빛나는 얼굴의 비늘
하루를 베어내고 벗겨내고
탐조등 아래서 후회할 때
낮은 종소리 울려퍼져
뱃속으로 가라앉는
참회할 수 없는 비늘들
고꾸라지고 갈갈이 찢기고
굽고 자르고
삶고 튀기고
마시고 버리고
떨어지고 밟히네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