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가시나무
Silent Duval
Sad 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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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걷는다 한걸음씩
아무렇지 않는 듯 걷고 있다
가리고 가리면 감출 수 있다
그렇게 난 다짐해 보지만
그저 흐른다 두뺨위로
한방울 두방울 떨어져버린다
어떡하죠 나는 어떡하죠
그대 없으면 못사는 난데
작은 바램이었는데
그저 마음을 다했었는데
그대 한마디 아픈 가시가 되어
손댈 수 없이 더깊이 박혀서
빼내려 할수록 빼낼 수 없어
손끝만 대어도
더 깊이 박히는걸
안간힘을써 버티고 버텨봐도
시간을 돌릴 수가 없어 없어
조각 조각난 가슴이
그댈 아프게 찾아 헤메다
너무 아파서 죽을 것만 같아서
깊은 가시를 묻어버렸는데
한방울 떨어진 파란 눈물이
두 방울 떨어진 파란 그대 기억이
시간을 흘러 아픈 가슴에 고여
그리움으로 자라났어 아파
아픔도 미움도 흐를꺼라
난 다짐해 보지만
다른 사랑을 해봐도
애써 아무리 노력해봐도
다가올수록 나를 안아줄수록
상처만 주는 그런 내가 됐어
어디서 부턴지 어디 가는지
알수가 없는 난 맘을 닫아버린 난
지난 사랑이 너무 너무 두려워
진심이 없이 아픔만 주는
가시나무
shin2796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