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마른 꽃 (이름도 향기도 없는... 난정)
전미경
여인천하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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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보다 귀한 것은

없다는 걸 알면서도

그대 곁을 새처럼 날아서

나는 항상 떠났네

두려운 건 그대 없는

이별만은 아니지만

나는 운명을 거슬러

세상을 가지려 했네

마침내 돌아와 쉴 곳은

그대 품속뿐인 걸

기다림 속에 그대를 두고

홀로 너무 먼 길 떠나왔네

부질없어라 꿈도 세상도 눈물도

천 년을 타는 가슴 마른 꽃 되어

이제 돌아와 영원히 나의 가장 귀한 이

그댈 사랑 하겠네
#kakao_jsgkbd2n1pc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