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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다한 효(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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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2003 History (New & Best Live Ver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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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야 이 옷이랑
산동네 어려운 사람에게 다 줘라
추운 사람 배고픈 사람들
섬섬옥수 아껴뒀던 옷 다 줘라
이런 우리 어머님 돌아가신 그 날엔
하얗게 눈싸락 내렸지
새 하얀색 눈이불 어머니의 묘봉에
생전에 못다한 표 안스러워
아 그래도 못하신 말씀 계실까봐
아 자꾸만 눈물이 흐르네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