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검은새
moon
검은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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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새가 낮게 날아와
소리 없이 내 이름을 되 뇌이네
숨죽여 난 애먼 입술만 뜯고 있어
갓 태어난 어린 생각이
벌써 해를 덮어 빛을 재우고
앞에 놓인 길엔
성긴 잡초만 엉켜 있어
이런 게 다 우습다
이기적인 우릴 봐
한걸음 더
한걸음 더
이런 게 다 우습다
이기적인 우릴 봐
한걸음 더
한걸음 더
검은 새가 곁에 다가와
가뿐 눈빛으로 나를 부르네
숨죽여 난 놈의 심장을 뜯고 있어
이런 게 다 우습다
이기적인 우릴 봐
한걸음 더
한걸음 더
이런 게 다 우습다
이기적인 우릴 봐
한걸음 더
한걸음 더
이런 게 다 우습다
이기적인 우릴 봐
한걸음 더
한걸음 더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