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바다가 보이는 카페
송홍섭
송홍섭 1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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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만 밀려와서 부서지는
파도의 하얀 포말들 속으로
마치 백사장 모래위 무수히 찍힌
발자욱들처럼 떠오르는 추억이 있다
커피향 짙은 카페의 유리창 밖엔
예전에 알던 바다가 있고
지금은 지난 추억으로 되었지만
바다는 변함없이 나를 반겨준다

내품으로 안겨와서 감미로운 소리로
귓가에 속삭이던 바다가 여기 있기에
우리가 여기 있어야 한다는
그말을 이젠 그리워한다
커피향 짙은 카페의 유리창 밖엔
예전에 알던 바다가 있고
지금은 지난 추억으로 되었지만
바다는 변함없이 나를 반겨준다

바다가 보이는 카페
가장 슬픈 표정으로
가장 아픈 마음으로
내 생활에 지쳐
몸을 기댈 곳이 필요할때
항상 따뜻한 커피와
아름다운 사랑의 추억으로
나를 반겨주는 곳 바다가 보이는 카페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