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굴비야
정화
내고향 영광
앱에서 듣기
굴비야

정동실 작사, 작곡

굴비야 오늘아침 밥상위에 너를 올려놓고 보니
눈물이 앞을 가린다 서글퍼서 목이 메인다
굴비야 오늘저녁 밥상에도 너를 오릴 생각하니
내 마음이 설래인다 나도 몰래 빙긋 웃었다
화가 났다면 어떡하니 니가 너무나도 좋은걸
천하일미 그 깊은 맛에 모두 네게 반해 버렸지
하지만 넌 어떠니 아직 난 알 수 없지만
우리에 운명이란다 나를 이해해줄수 있니
굴비야 때가 되면 찾아 가리 너의 고향 영광으로 가리
너의 부모 만나서 고맙다고 전할거야

고려시대 이자겸이 권세를 누리다가
영광에서 귀향살이 했었지
비굴하게 살지 않겠노라고
굴비라고 이름을 지어 임금님께 진상하니
하늘에는 영광땅에는 굴비
너도 먹고 나도 먹고 모두 먹으니 좋아
고단백 영양만점 그 맛이 최고야
(ID : han0084)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