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타향살이
고복수
노래백년 가요백년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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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과 방랑
다시 말해서 떠돌이 신세
그것도 차디찬 타국의 타향살이
그러기에 가슴에 쌓인것은
탄식과 눈물이지 않던가

타향살이 몇 해던가
손꼽아 헤어보니
고향 떠난 십여 년에
청춘만 늙어

부평같은 내 신세가
혼자도 기막혀서
창문열고 바라보니
하늘은 저쪽

고향앞에 버드나무
올봄도 푸르련만
호들기를 꺾어불던
그때는 옛날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