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배신자
이동규
Day & N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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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두 눈에 축쳐진 두 어깨
닳을 대로 단 현실의 비겁자
똑바로 보길 두려워만 하는가
배워오던 모든 것은 어디로 갔나
거울에 비친 니 모습을 봐라
허풍만으로 편법들만으로 살아가는데
이미 익숙해진 너는
이 시대의 배신자다

혼자만 깨끗한 너 위선은 그만 떨어
혀끝만 놀리는 너 바로 넌 배신자다

나 혼자로선 세상을 바꾸긴
역부족이라 핑계 대고 있나
똑바로 살긴 힘이 들다 하는가
잘난 너의 그 철학은 다 무엇인가
거울에 비친 니 몰골을 봐라
혼자만 바른 길을
걷는것은 불공평하다
투덜대고 있는 너는
이 시대의 변절자다
나는 그래도 순수하다
억지로 자위하고 있는 그대는
세상 사는 것은 다 그래 생각하나
혼자만 깨끗한 너 위선은 그만 떨어
혀끝만 놀리는 너 바로 넌 배신자다
혼자만 깨끗한 너 위선은 그만 떨어
혀끝만 놀리는 너 바로 넌 배신자다
혼자만 깨끗한 너 위선은 그만 떨어
혀끝만 놀리는 너 바로 넌 배신자다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