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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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기
- 손지연
- The Egoist
부잣집 높은 담벽 가난한 집이 낮은 담이
진실한 속삭임에 동시에 무너져 내리고
무거운 빈 손으로 너의 집 앞에 다와놓고도
두꺼운 벽 너머로 널 부를 순 없었고
하수로 흘러나오는 파란 하늘에
내 모습 비춰 보려고 다가갔는데
무겁고 차가운 찌거기 구름 위로 둥실둥실 떠다녀
달동네에 이사와서는 추절추절 까마귀 소리도 내게 희망을 물어다가주고
아무도 들른 적 없는 흔적 위에 내 집을 짓고
싸우려 화살을 꽂을 준비는 마쳤고
너의 박자에 맞춰 하루 종일 춤을 추다가
너의 모습 보이면 잠시 아침 하다가
그러다 너무 열릴 것 같으면 그냥 고갤 푹 숙여 버리고
진실한 속삭임에 동시에 무너져 내리고
무거운 빈 손으로 너의 집 앞에 다와놓고도
두꺼운 벽 너머로 널 부를 순 없었고
하수로 흘러나오는 파란 하늘에
내 모습 비춰 보려고 다가갔는데
무겁고 차가운 찌거기 구름 위로 둥실둥실 떠다녀
달동네에 이사와서는 추절추절 까마귀 소리도 내게 희망을 물어다가주고
아무도 들른 적 없는 흔적 위에 내 집을 짓고
싸우려 화살을 꽂을 준비는 마쳤고
너의 박자에 맞춰 하루 종일 춤을 추다가
너의 모습 보이면 잠시 아침 하다가
그러다 너무 열릴 것 같으면 그냥 고갤 푹 숙여 버리고
nyam03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