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난 내가 아니기 때문에
이리
이 도시를 떠나자/난 내가 아니기 때문에
앱에서 듣기
오늘은 느닷없이 지난가을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을을 그렇게 사랑한건 아니지만
가을속에 사랑하는 당신의 뜻없는 미소의 얼굴을 생각합니다
가을 꽃망울 흩날리는 차가운 바람일지라도 내게는 그저 따뜻한 느낌이 전해오는것
같기도 하고 여름속에 가을속이던가 여름이던가 하는 엇갈림에 날 찾고 나서는 못내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이젠 사랑도 아니고 내게는 이별도 아닙니다 그저 저기서 꽃구름이 흘러가고 여기서 새로운 날 찾는 일이 없을지라도 난 그곳에 끝없는 그리움을 지우고 있고 사랑하는 사람을
보내는 것은 난 내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