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차갑게 식어가던 네 눈빛
가늘게 떨려오던 마지막 네 숨결이
싸늘히 내려앉은 어둠에
조용히 눈을 감던 많은 날들
소리 내 울지 못했던 그 많은 시간들을
어떡해 어떡해 돌이킬 수 없다는 걸
어디로 어디로 나는 흘러가는 거야
흐르던 네 눈물이 난 지워지지가 않아
하얗게 지새우던 그 날에
소리 없는 눈물로 이미 나는 변해 버렸지
떨어진 꽃잎 하나에도 울던
내 모습은 어디에도 없었어
아무리 애를 써 봐도 찾을 수가 없는 걸
어디에 있을까 잃어버린 내 모습은
어둠에 갇혀서 지내 왔던 많은 날은
차가운 내 심장이 멈춰 버린듯 한
지난 모든 시간을 돌릴 순 없는 거야
어떡해 어떡해 돌이킬 수 없다는 걸
어디로 어디로 나는 흘러가는 거야
흐르던 네 눈물이 난 지워지지가 않아
난 지워지지가 않아
난 지워지지가 않아
난 지워지지가 않아
난 지워지지가 않아
난 지워지지가 않아
난 지워지지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