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걷다보니 숨이차 (Inst.)
Jaylogic
걷다보니 숨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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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 보니
숨이 차 숨이 차
걷다 보니 숨이 차올라
걷다 보니
숨이 차 숨이 차
걷다 보니
걷다 보니 숨이 차올라
내 꿈이 타 올랐던
순간이 언제인지도
잘 몰라
하나 둘
그간 열심히 달려왔는데
하나도 변한 것이
없는 것만 같네
이런저런 고민에
또 깊어지는 주름살
끝 모르는 마라톤
부담감이 짓누른다
왠지 멀어진 것 같은
거리감이 드는 밤
외로운 싸움 지쳐
또 잠이 드는가
벽 앞에
단단할 것 만 같던 자존심
의지는 어디 갔는지
무너져 내렸지
이 정도론 부족해
숨고를 시간도 없지
이정표 따윈 없이
걷기를 재촉 해댔지
제발 좀 내비둬
치열한 삶에 소리쳐도
한숨을 땅 끝까지
푹 꺼지라 쉬어도
변하는 것이 없을까봐
점점 더 지치네
세상에 부딪히래
누군가에 지침엔

지금 또 여긴 어디쯤일까
멎은 걸음에
의미란 길을 찾아 난
음 음
멀어져 멀어져
내게 다가와
걷다 보니 숨이 차
숨이 차 걷다 보니
주위를 둘러봐
우리는 앞만 보며 걸었어
누군가 세워둔
기준에 맞추려고
억지로 발버둥 쳐
결국엔 똑같은 색을 담았네
아무도 알 수 없어
우린 빛을 잃었어
꿈을 잃어버린 댓가는
쳇바퀴 같은 경쟁
숨 막히는 아침과
끝이 없는 밤샘
꺼질지 모르는
빌딩 숲에 불빛
이젠 잠들기 전
생각의 여유조차 없지
어른이 돼야 해란
거짓말로 꿈을 닫네
벗어나면
버려질 거라는 두려움에 떠네
열심히 산 것 같은데
초라해 보여 넋두리
상쳐 난 마음이
더 이상 아물지가 안내
친구들은 이야기해
힘든 게 삶이 맞다고
넌 아직 나약하고
철이 덜 든 것 만 같다고
오늘도 묻지
무엇이 행복이란 건지
텅 빈 듯 똑같은 하루
꿈을 잃은 건지

지금 또 여긴 어디쯤일까
멎은 걸음에
의미란 길을 찾아 난
음 음
멀어져 멀어져
내게 다가와
걷다 보니 숨이 차
숨이 차 걷다 보니
밤이 내리면
어느새 잠들기만 급급해
꿈을 꾸던 게
언제였던지 가물한
기억 언저리
그때 남겨진
빈자릴 위해
펜을 쥐고
오늘도 나는 노래해
밤이 내리면
어느새 잠들기만 급급해
꿈을 꾸던 게
언제였던지 가물한
기억 언저리
그때 남겨진
빈자릴 위해
펜을 쥐고
오늘도 나는 노래해
밤이 내리고
어느새 눈이 감길 때면
벌어진 틈 사이가
텅 빈 듯이 느껴져
망가진 나침판
잃어버린 목표
어딘지 모를 길을
걷다 보니 숨이차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