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 Persona (Interlude Op 8) Persona By 진준왕
- 김디지
- Insane.D Deegie 3 (The Orchestra) 정규 3집
왜 하필 빛나는 길들만
따라왔는데도
한치 앞 내일도 난 모르는지도
왜 부르는지도
밤은 흘러가네
왜 하필 빛나는 길들만
따라왔는데도
한치 앞 내일도 난 모르는지도
왜 부르는지도
밤은 흘러가네
왜 하필 빛나는 길들만
따라왔는데도
한치 앞 내일도 난 모르는지도
왜 부르는지도
밤은 흘러가네
나 피 나 지금 가슴에
푹 패인 데다가 소금
뿌린 듯이 따갑네
속 좀 게워내다가
눈 앞의 전봇대를 잡았지
더 비틀대다간
집도 못 갈 것 같아서
귀에 이어폰을 꼽지
시곗바늘처럼 갈 길을
잃어가지고는
무얼 만지고 있는지도 몰라
난 알지도 못하는 동네
깊숙이 발을 들여놨나 봐
여기선 내가 낮거나 높고
그렇지도 않아
작가도 아닌 게 펜을 매일 쥐어
무얼 쓰는지 명확지 않은 순간이
사실은 많을지도
오른쪽 무릎이 간지럽네
긁지는 않아
간지럽게 놔둬
말고도 못 이룬 꿈은 많아
아니야 저 말은 내 것이 걔
이름은 로시난테
난 가리온을 탔지
고등학교 3학년 때
갈기가 뜨겁네
난 빨리 가지를 못해
늦게 가며 보는 풍경에
난 순간에 매료돼
왜 하필 빛나는 길들만
따라왔는데도
한치 앞 내일도 난 모르는지도
왜 부르는지도
밤은 흘러가네
왜 하필 빛나는 길들만
따라왔는데도
한치 앞 내일도 난 모르는지도
왜 부르는지도
밤은 흘러가네
이 씨발 존나 멋있어
라고 외치게 만든 형들이
하나 둘씩 그만두네
같은 전철을 밟긴 싫거든
승강장부터 달랐으니
높낮이도 애초에
이름이 뭔지도 모르는
술을 마시네
나 말고 세상이 취한 것 같애
다 꺼지라고 그래
오늘도 하루 내 백수 아닌
예술가로 살았길
간절히 기도하고
때가 늦은 잠에 드네
털어서 뭐 안 나오는 놈
어딨냐고 했지
난 번쩍 손 들었어
자 여기 한 놈 있으니
나로 떡을 치든 국을 끓여먹든
귀하 좆대로 하쇼
난 어차피 상관 안 해요
이 자리 버티러 왔어
다 터트려 놔서 보이지도 않네
겁 안 나 이제 아무것도
내 가는 길은 항상 옳았어 나한테
해도 후회는 내가 해
니 말에는 음소거를 누를래
왜 하필 빛나는 길들만
따라왔는데도
한치 앞 내일도 난 모르는지도
왜 부르는지도
밤은 흘러가네
왜 하필 빛나는 길들만
따라왔는데도
한치 앞 내일도 난 모르는지도
왜 부르는지도
밤은 흘러가네
왜 하필 빛나는 길들만
따라왔는데도
한치 앞 내일도 난 모르는지도
왜 부르는지도
밤은 흘러가네
왜 하필 빛나는 길들만
따라왔는데도
한치 앞 내일도 난 모르는지도
왜 부르는지도
밤은 흘러가네
왜 하필 빛나는 길들만
따라왔는데도
한치 앞 내일도 난 모르는지도
왜 부르는지도
밤은 흘러가네
따라왔는데도
한치 앞 내일도 난 모르는지도
왜 부르는지도
밤은 흘러가네
왜 하필 빛나는 길들만
따라왔는데도
한치 앞 내일도 난 모르는지도
왜 부르는지도
밤은 흘러가네
왜 하필 빛나는 길들만
따라왔는데도
한치 앞 내일도 난 모르는지도
왜 부르는지도
밤은 흘러가네
나 피 나 지금 가슴에
푹 패인 데다가 소금
뿌린 듯이 따갑네
속 좀 게워내다가
눈 앞의 전봇대를 잡았지
더 비틀대다간
집도 못 갈 것 같아서
귀에 이어폰을 꼽지
시곗바늘처럼 갈 길을
잃어가지고는
무얼 만지고 있는지도 몰라
난 알지도 못하는 동네
깊숙이 발을 들여놨나 봐
여기선 내가 낮거나 높고
그렇지도 않아
작가도 아닌 게 펜을 매일 쥐어
무얼 쓰는지 명확지 않은 순간이
사실은 많을지도
오른쪽 무릎이 간지럽네
긁지는 않아
간지럽게 놔둬
말고도 못 이룬 꿈은 많아
아니야 저 말은 내 것이 걔
이름은 로시난테
난 가리온을 탔지
고등학교 3학년 때
갈기가 뜨겁네
난 빨리 가지를 못해
늦게 가며 보는 풍경에
난 순간에 매료돼
왜 하필 빛나는 길들만
따라왔는데도
한치 앞 내일도 난 모르는지도
왜 부르는지도
밤은 흘러가네
왜 하필 빛나는 길들만
따라왔는데도
한치 앞 내일도 난 모르는지도
왜 부르는지도
밤은 흘러가네
이 씨발 존나 멋있어
라고 외치게 만든 형들이
하나 둘씩 그만두네
같은 전철을 밟긴 싫거든
승강장부터 달랐으니
높낮이도 애초에
이름이 뭔지도 모르는
술을 마시네
나 말고 세상이 취한 것 같애
다 꺼지라고 그래
오늘도 하루 내 백수 아닌
예술가로 살았길
간절히 기도하고
때가 늦은 잠에 드네
털어서 뭐 안 나오는 놈
어딨냐고 했지
난 번쩍 손 들었어
자 여기 한 놈 있으니
나로 떡을 치든 국을 끓여먹든
귀하 좆대로 하쇼
난 어차피 상관 안 해요
이 자리 버티러 왔어
다 터트려 놔서 보이지도 않네
겁 안 나 이제 아무것도
내 가는 길은 항상 옳았어 나한테
해도 후회는 내가 해
니 말에는 음소거를 누를래
왜 하필 빛나는 길들만
따라왔는데도
한치 앞 내일도 난 모르는지도
왜 부르는지도
밤은 흘러가네
왜 하필 빛나는 길들만
따라왔는데도
한치 앞 내일도 난 모르는지도
왜 부르는지도
밤은 흘러가네
왜 하필 빛나는 길들만
따라왔는데도
한치 앞 내일도 난 모르는지도
왜 부르는지도
밤은 흘러가네
왜 하필 빛나는 길들만
따라왔는데도
한치 앞 내일도 난 모르는지도
왜 부르는지도
밤은 흘러가네
왜 하필 빛나는 길들만
따라왔는데도
한치 앞 내일도 난 모르는지도
왜 부르는지도
밤은 흘러가네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