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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이렇게 힘들게 살아가는데
천사가 이곳을 잊어버린건 아닐까
배고파 울고있는 자기 아일 버리고
술취해 돌아가는 아버지 노래
눈물흘리는 사람들의 순간의 동정
왜 우린 이런 노래를
이유없이 부르고 있는지
아무도 없는 공원에 모여있는 비둘기들
왜 거기에 있니
이젠 모두가 기다리는 너의 깃털을
내손에 떨어뜨려 줄순없니
때리는 아버지와 멍들어도 손잡고
교회에 가야하는 상처투성이 꼬마
발코니에서 사형선고를 받고 서있는
외롭게 무언가를 말하는 소녀
눈물흘리는 사람들의 순간의 동정
왜 우린 이런 노래를
이유없이 부르고 있는지
언제나 위에서 떠돌고 있는 조그만 천사
여기로 내려와 어서 여기로 오렴
너의 날개짓을 모두 기다리잖아
눈물흘리는 사람들의 순간의 동정
왜 우린 이런 노래를
이유없이 부르고 있는지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