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울리는 경부선
남수련
남수련 향수의 옛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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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가는 철로가에 오막살이 양지 쪽에
소꿉장난하다 말고 흔들어 주는
어린 손길이 눈에 삼삼 떠오를 때
내 가슴은 설레 이여 손수건을 적시면서
울고 가는 대구 정거장
전봇대가 하나하나 지나가고 지나 올 때
고향 이별 부모 이별 한정이 없이
서러워져서 불빛 흐린 삼등 찻간
입김 서린 유리 창에 고향 이름 적어 보는
이별 슬픈 대전 정거장
#kakao_775614858kw5ctbne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