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반복되는 하루
난 매일 같은 친구들과
길거릴 방황하며
또는 클럽을 쏘다니며
잠자릴 상대를 찾아
언제부턴진 몰라
이 짓이 신물날 때쯤
우연히 난 널 만나
새하얀 피부 착해빠진 눈
이야기를 나눌 때면 보이는
순수한 모습도 나완 정반대
나도 하얗게 변하는 것 같아
즐거워 너 나랑 만날래
그렇게 시작된
우린 이제 연인이야
너랑 있으면 순수해진 기분이야
모든 게 다 완벽해
너도 이제 날 허락해
둘이 손잡고 갔던
모텔에서 다 터졌네
처음이란 소리에
난 화들짝 놀라 핑계를 대며
도망치듯 모텔을 나와
너완 다르다는 걸 알게 됐어
너의 첫 남자가 될 자격이
나는 없어
그댄 나를 가지고 싶지 않나요
아냐 그런 것관 달라
그대 지금 왜 멀어져만 가나요
이건 아니라고 생각해
난 정말 그대를 사랑해서
내 모든 걸 주려고 했었는데
그댄 내게 이별하자 말하네요
이게 최선이라 생각해
나라고 쉬울 줄 알았나요
나도 생각을 참 많이 했죠
난 그대라서 난 그대라서
내 모든 걸 주려고 했었는데
넌 지금 사랑에 취해
판단이 흐려져
날 좋은 남자라고 생각하겠지만
아냐
난 너와 손을 잡아도
입을 맞춰도 떨리지가 않아
이미 모든 게 나에겐 익숙해
너의 떨림이
내게 전해질 때 느꼈지
나완 달리 너에겐
아직 한 번의 기회 존재해
그러니 나 말고 다른 남자
너와 모든 것을 처음으로
공유할 사람 만나길 바라
내가 못 이룬 꿈
넌 아직 기회가 있으니
다 이룰 거라 믿어
널 지켜줄 사람
너와 평생 함께 할 사람
그런 남자를 만나
행복하게 살아줬으면 해
너와 만나서 난 정말 행복했어
그래서 난 너와 함께 할 수 없어
너의 첫 남자가 되기엔
넌 내게 과분해
부디 좋은 남자 만나서
그 사람과 함께해
그댄 나를 가지고 싶지 않나요
아냐 그런 것과 달라
그대 지금 왜 멀어져만 가나요
이건 아니라고 생각해
난 정말 그대를 사랑해서
내 모든 걸 주려고 했었는데
그댄 내게 이별하자 말하네요
이게 최선이라 생각해
나라고 쉬울 줄 알았나요
나도 생각을 참 많이 했죠
난 그대라서 난 그대라서
내 모든 걸 주려고 했었는데
난 그대뿐인 걸 어떡하죠
내 가슴은 그대를 찾고 있어
난 그대라서 오직 너라서
내 순결을 주려고 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