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심정
방백 (bahngbek)
너의 손
앱에서 듣기
그게 그러니까
그날 거기에 가기 싫었지
그래서 난 한참을
머뭇거리다가
끝날 시간에 잠깐 들러서
얼굴만 슬쩍 비추고
그냥 되돌아왔지
난 부끄러워
난 부끄러워 정말
혼자 있어도 함께 있어도
여기에서도 거기에서도
그 환한 밤에
그날 그 환한 밤에
달빛 속에서 전화길 끄고
그 환한 밤을 좀 더 천천히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