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버스를 타고
천희승
투명인간
앱에서 듣기
나 혼자 버스를 타고
오랜만에 가본동네
변한건 하나도 없이
모든게 그대로
자주 가던 그 골목
그 길을 따라서
길을 걷다가
추억을 찾아보네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내 귓가에 번질때면
온통 햇살로
거리는 가득 차있고
조용히 눈을 감으며
그 때를 떠올리다
어느새 나도 모르게 웃어
잘 지내고 있는지
나는 너무 궁금해서
전화를 걸어볼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괜한 미련으로 볼 까봐
겁이 많은 나는
추억으로 덮어두려 하네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내 귓가에 번질때면
온통 햇살로
거리는 가득 차있고
조용히 눈을 감으며
그 때를 떠올리다
어느새 나도 모르게 웃어
잘 지내고 있는지
나는 너무 궁금해서
전화를 걸어볼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괜한 미련으로 볼 까봐
겁이 많은 나는
추억으로 덮어두려 하네
시간이 지나면
다 잊혀질거란 그 말
내게는 듣질 않아
다 어제일 같은데
그 오래전의 날들
찬란했던 그 모습들
잊혀지기에는 익숙한
행복했던 나날들
이젠 보내줘야 할 시간
마음은 아프지만
추억으로 덮어두려하네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닮은
그대의 웃음소리가
어느새 내 귓가에
가득히 번지네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