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
- 난 그저
- 만수 (MAANSOO)
- 난 그저
내 교복에 베어버린
아버지의 담배 냄새
어떻게든 벗어나고 팠던
가슴 안의 맹세
무뎌지고 이제 어느새
랩이란 걸 하네
나의 꿈이었던 mc메타가
내 눈 앞에 uh
이건 마치
피그말리온의 뒤통수를
갈기는 거 와도 같지
아무도 나를 믿지 않았거든
딱 한번 더 갈겨줄게
지금 너가 듣고 있는 건
유투브 인스 아냐 더큐의 비트
이렇듯 씨발 인생은 아무도 몰라
국립대 자퇴하고
몰락 할거라며
나의 모자람에 혀를 찼던
친구들이 내가 모마
아홉번 우승하니
뭐만 하면 달라붙어
존나 만나자고
졸라 이 한심한 새끼들
나 요즘 바빠
mbc 가봐야 해
못다한 얘기는 방송 봐
난 너랑 할 말 없어
혹시라도 있다면
난 그걸 가사로 썼어
난 그저 너같은
새끼들이 싫었을 뿐
난 그저 내 꿈이
철 없단게 싫었을 뿐
난 그저 이 두 가지가
지겨웠을뿐야
내 인생은 누구보다
행복하길 바랬을 뿐
난 그저 너같은
새끼들이 싫었을 뿐
난 그저 내 꿈이
철 없단게 싫었을 뿐
난 그저 이 두 가지가
지겨웠을뿐야
내 인생은 누구보다
행복하길 바랬어
행복하길 바랬었지
어린 날의 나
울지 않은 날이 없어
누가 나를 달랠까
난 차라리 학교에 있는
시간이 감사했어
애석하게 종이 치면
기쁜 척을 했지 애써
수업이 끝이 나면
좋았던 건 아버지가
술병의 무게를 견디다 못해
갔던 지방 정신병원
그곳에 갇혀있을 때지 아마
그때 난 생각했지
불효자란 말을 말야
아 그래 어쩌면
할머니의 무릎에 흉터도
아버지의 심부름을 거부한
내 잘못이 컸고
신문배달로 겨우 번 돈
외상값을 갚긴 커녕
마이크를 샀던
나의 어설펐던 깊이의
문제였을지도
지독히도 싫었던
가난도 어찌보면
내 게으름이 했던
변명이라고 보고 싶어
어차피 난 지금의
내 성실함에 댓가를 보고 있어
난 그저 아버지
술주정이 싫었을 뿐
난 그저 할머니
보행기가 슬펐을 뿐
난 그저 이 두 가지가
지겨웠을뿐야
내 인생은 누구보다
행복하길 바랬을 뿐
난 그저 아버지
술주정이 싫었을 뿐
난 그저 할머니
보행기가 슬펐을 뿐
난 그저 이 두 가지가
지겨웠을뿐야
내 인생은 누구보다
행복하길 바랬어
행복하길 바랬었지 어린 날의 나
이딴 가사를 쓰는 것도
현재 행복하기 때문
인생을 길게 보니
힘든 것도 다 그때뿐
때 묻은 내 발바닥이 증명했지
물론 대충 넘어가는 것도
많았어 나와의 약속들
허나 그 와중에도
난 내면에 단속을 견고히 했고
덕분에 남 탓은 안 하지
어차피 못해
밝은 해 같이 유체이탈을
난 나의 말에 책임 지고
랩이라는 짐을 지고
할말 하지 자기검열 따윈
갖지 않지
방금 말이 제리케이
귀에 까지 들렸다면
내 번호를 따갔던 게
한심한 짓 아니었음을
느꼈을거야 분명히 뭐
데이즈얼 라이브
가고프다는 건 아니고
걍 적어봤어 대충하고
딴 거 쓸래
이 비트도 대충 찍혔어
난 못 줘 내 간이랑 쓸개
아버지의 담배 냄새
어떻게든 벗어나고 팠던
가슴 안의 맹세
무뎌지고 이제 어느새
랩이란 걸 하네
나의 꿈이었던 mc메타가
내 눈 앞에 uh
이건 마치
피그말리온의 뒤통수를
갈기는 거 와도 같지
아무도 나를 믿지 않았거든
딱 한번 더 갈겨줄게
지금 너가 듣고 있는 건
유투브 인스 아냐 더큐의 비트
이렇듯 씨발 인생은 아무도 몰라
국립대 자퇴하고
몰락 할거라며
나의 모자람에 혀를 찼던
친구들이 내가 모마
아홉번 우승하니
뭐만 하면 달라붙어
존나 만나자고
졸라 이 한심한 새끼들
나 요즘 바빠
mbc 가봐야 해
못다한 얘기는 방송 봐
난 너랑 할 말 없어
혹시라도 있다면
난 그걸 가사로 썼어
난 그저 너같은
새끼들이 싫었을 뿐
난 그저 내 꿈이
철 없단게 싫었을 뿐
난 그저 이 두 가지가
지겨웠을뿐야
내 인생은 누구보다
행복하길 바랬을 뿐
난 그저 너같은
새끼들이 싫었을 뿐
난 그저 내 꿈이
철 없단게 싫었을 뿐
난 그저 이 두 가지가
지겨웠을뿐야
내 인생은 누구보다
행복하길 바랬어
행복하길 바랬었지
어린 날의 나
울지 않은 날이 없어
누가 나를 달랠까
난 차라리 학교에 있는
시간이 감사했어
애석하게 종이 치면
기쁜 척을 했지 애써
수업이 끝이 나면
좋았던 건 아버지가
술병의 무게를 견디다 못해
갔던 지방 정신병원
그곳에 갇혀있을 때지 아마
그때 난 생각했지
불효자란 말을 말야
아 그래 어쩌면
할머니의 무릎에 흉터도
아버지의 심부름을 거부한
내 잘못이 컸고
신문배달로 겨우 번 돈
외상값을 갚긴 커녕
마이크를 샀던
나의 어설펐던 깊이의
문제였을지도
지독히도 싫었던
가난도 어찌보면
내 게으름이 했던
변명이라고 보고 싶어
어차피 난 지금의
내 성실함에 댓가를 보고 있어
난 그저 아버지
술주정이 싫었을 뿐
난 그저 할머니
보행기가 슬펐을 뿐
난 그저 이 두 가지가
지겨웠을뿐야
내 인생은 누구보다
행복하길 바랬을 뿐
난 그저 아버지
술주정이 싫었을 뿐
난 그저 할머니
보행기가 슬펐을 뿐
난 그저 이 두 가지가
지겨웠을뿐야
내 인생은 누구보다
행복하길 바랬어
행복하길 바랬었지 어린 날의 나
이딴 가사를 쓰는 것도
현재 행복하기 때문
인생을 길게 보니
힘든 것도 다 그때뿐
때 묻은 내 발바닥이 증명했지
물론 대충 넘어가는 것도
많았어 나와의 약속들
허나 그 와중에도
난 내면에 단속을 견고히 했고
덕분에 남 탓은 안 하지
어차피 못해
밝은 해 같이 유체이탈을
난 나의 말에 책임 지고
랩이라는 짐을 지고
할말 하지 자기검열 따윈
갖지 않지
방금 말이 제리케이
귀에 까지 들렸다면
내 번호를 따갔던 게
한심한 짓 아니었음을
느꼈을거야 분명히 뭐
데이즈얼 라이브
가고프다는 건 아니고
걍 적어봤어 대충하고
딴 거 쓸래
이 비트도 대충 찍혔어
난 못 줘 내 간이랑 쓸개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