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유년
신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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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어릴 적 아버지는
파란 하늘 처럼 높기만 했죠
그 곳에는 꿈 처럼 뛰어 노는
하얀 새들과 하얀 구름이
언제부터인가 그 하늘은
내겐 아버지를 대신하곤 했죠
알지 못 한 많은 이야기와
이상들을 내게 가르쳤죠
그렇게 난 그 하늘을 보며
어느새 어른이 되가고 있었죠
하지만 다른 이 들도
나와는 다른 모습에
아버질 잃고 사는거야
진실을 잊은 채로
살아가는 그 모습 속에
그렇게 살아간다면
너희도 우리들 처럼
아버질 잃고 사는거야
진실을 노래하며
살아가는 그 모습 속에서

언젠가 어른이 되고
우리들도 아버지처럼
진실을 이야기 하는거야
저 하늘이 보여 준
아버지의 모습들 처럼

그녀는 슬픔이 내리던
어느 날 비 처럼 다가 와
지치고 메마른 가슴에
따뜻한 기쁨을 알게 했지
수 많은 내 방황에 기대어
눈물로 지새운
수 많았던 날들을
지금 내 품에 곤이 잠든
너의 그 많은 눈물을
내 기쁨의 동화에
머물게 하리오
때로는 더 나은 세상이
기다릴 것 같은 욕심에
네가 내 옆에 있음을
난 부담스러워 하곤 했지

수 많은 내 방황에 기대 선
나의 어리석음을
이젠 용서해 주오
지금 내 품에 곤이 잠든
너의 그 많은 눈물을
내 기쁨의 동화에
머물게 하리오
나의 키 작은 다짐 속에
너의 그 많은 미소로
내 슬픔의 저 편에
머물게 하리오
지금 내 품에 곤이 잠든
너의 그 많은 눈물을
내 기쁨의 동화에
머물게 하리오
나의 키 작은 다짐 속에
너의 그 많은 미소를
내 슬픔의 저 편에
머물게 하리오
라라 라 라라
라라 라 라라 라 라 라라라
라 라라 라라라
라 라라 라라 라
라라 라 라라
라라 라 라라 라 라 라라라
라 라라 라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