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실락원
해와 달
Solu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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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끝에서
살아 울고 있을 그대여
이제 그만 날 잊어나주오
한 번은 가야할 길
떠나온 것 뿐인데
어이타 날 붙잡고 있는지
한 순간 왔다 가는 게
무심한 삶이라거늘
그대 사랑안에서 행복했지
모질지 못한 마음에
정이 들 만큼 들어
짓물은 사랑을 하고 마는지
나 떠나갈께
그대 사랑 가슴에 묻고
저 하늘 끝 어디론가로

한 번은 가야할 길
떠나온 것 뿐인데
어이타 날 붙잡고 있는지
한 순간 가슴을 스쳐
지나는 바람으로 나
그대 사랑안에서 살았으면
이렇게 험한 세상에
그대 홀로 남기고
떠나는 이내 몸 편히 갈 것을
나 괜찮은 니 사랑
받을 만큼 받고와
나 먼저가 기다릴테니
나 먼저가 기다릴테니

멜론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