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 정보

부평의 밤거리
푸른펑크벌레
Tough Like Me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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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떠나고만 싶어했던
별볼일없던 작은 부평의 밤거리
많은 시간을 보냈었지
언제나 내가 서있었던 그곳
낯익은 사람들과
낯익은 풍경들

담장넘어 보이던 미군부대와
저녁이면 모이던 작은 술집
때론 벌어지곤 했던 싸움에
끌려갔던 부평경찰서는
아직 내 눈속에 남아있어
아직 내 눈속에 남아있어
울고 울던 많은 시간
우릴 어른으로 만들어줬던
항상 그곳에 지켜만 보던
부평의 밤거리 이제

길을 따라 흐르던 검은물과
봄이 되면 그래도 피던 개나리
때론 술에 취해
길에 눕던 친구들과
첫 휴가를 반갑게 맞아주던 거리
아직 내눈속에 남아있어
아직 내눈속에 남아있어
울고 울던 많은 시간
우릴 어른으로 만들어줬던
항상 그곳에 지켜만 보던
부평의 밤거리 이젠
잊혀져
잊혀져 가나
잊혀져 가나
잊혀져 가나
잊혀져 가나
항상 내모습 묻어있던 곳
부평의 밤거리
잊혀져 가나
잊혀져 가나
잊혀져 가나
잊혀져 가나
항상 내모습 묻어있던 곳
부평의 밤거리
잊혀져 가나
잊혀져 가나
잊혀져 가나
잊혀져 가나
항상 내모습 묻어있던 곳
부평의 밤거리
잊혀져 가나
잊혀져 가나
잊혀져 가나
잊혀져 가나
항상 내모습 묻어있던 곳
부평의 밤거리
잊혀져 가나
잊혀져 가나
잊혀져 가나
잊혀져 가나
항상 내모습 묻어있던 곳
부평의 밤거리

deuxistkitae 님께서 등록해 주신 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