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태수정' - [물감벌레]

아빠와 함께 만든 동요는 아빠와 딸이 직접 작사, 작곡을 해서 만든 곡입니다. 7살된 딸과 같이 어울려 놀면서 딸의 시선에서 사물을 바라보고 만든 곡이죠.아빠와 딸만의 추억을 위해 만든 가족 노래의 의미가 있습니다. 아빠는 현재 외국계 IT 기업에서 지사장을 하며 일선 영업 활동을 지휘하고 있습니다. 항상 매출 달성의 압박속에서 살다보니 딸과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 상황을 아쉬워했고, 그러한 미안함에 동요를 만들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처음 도전하는 분야여서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딸과의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는 사실만으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딸은 유치원 마지막 해를 보내고 있는 일곱살 어여쁜 공주입니다. 유난히 책을 읽기를 좋아하고, 상상하며 말하기를 좋아하는 아이입니다. 장난꾸러기지만 주변 친구들을 배려할줄 아는 제법 기특한 성품도 갖고 있죠. 공동 작곡과 편집은 '김장섭' 선생님이 도움을 주셨습니다. 노래는 충암 초등학교 중창단 트리오인 '김태연', '양유정', '안수연' 양이 불러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