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80~90년대 시티팝을 새롭게 탄생시킨 퓨처 훵크의 선구자

한국의 퓨처 훵크 DJ/프로듀서 Night Tempo!

일본의 전설적인 여성 아이돌 Wink의 히트곡을 감각적인 퓨처 훵크 스타일로 재탄생한 EP

 

Night Tempo는 시티팝이라 불리는 80년대 일본 쇼와 가요, 일본 디스코 튠을 재구축하여 퓨처 훵크라는 장르로 재탄생 시키고 있는 한국인 프로듀셔 겸 DJ이다. 쇼와 아티스트 카세트 테잎 콜렉터로서도 알려져 있다. 작년 오리지널 앨범 [Moonrise]와 믹스 테이프 [Nighty Tape86’]을 출시. 주로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퓨처 훵크 음악을 다루는 유튜브 채널 ‘ARTZIE MUSIC’에 그가 제작한 곡들이 많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야마시타 타츠로', '안리', '카도마츠 토시키'의 곡을 퓨처 훵크로 리에디트하며 주목 받았고 특히 '타케우치 마리야'의 'Plastic Love'를 리에디트한 음원이 유튜브에서는 700만 이상의 재생수를 기록하는 등 유럽과 미국 인터넷 중심으로 일본 시티팝 붐을 일으켰다. 그 영향때문인지 일본의 아티스트 ‘tofubeats’, ‘Friday Night Plans’와 대만의 아티스트 ‘9m88’이 커버를 출시하는 등 'Plastic Love' 현상이 일어나기도 했다. 

본 작, [Wink - Night Tempo presents The Showa Groove]는 Night Tempo의 EP로 '카도마츠 토시키', '다프트 펑크'를 특히 좋아하며, 일본의 80년대 팝부터 아이돌 작품을 카세트 테잎으로 수집하는 "베이퍼웨이브”(Vaporwave)" 씬의 인기 아티스트인 그가 좋아해 마지않는 아이돌 듀오 최고봉, Wink의 30주년을 맞이하여 왕년의 명곡을 공식적으로 리에디트하였다. 자신들의 사운드를 "퓨처 훵크"라 칭하고 필터 하우스를 바탕으로 21세기로 업데이트한 댄스 뮤직으로 마무리하고 있으며, 2월에 DJ 일로 방문한 샌프란시스코에서 먼저 선보인 '淋しい熱帯魚 (외로운 열대어)' 리에디트 버전은 1500명 관객의 흥을 고조시켰고 Wink의 데뷔 후 첫 1위 곡인 ‘愛が止まらない ～Turn It Into Love～ (사랑이 멈추지 않아)’등 퓨처리스틱한 비트에 그가 추구하는 낡은 아날로그 감성이 가득한 총 4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카세트 테이프, 아날로그 반으로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