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 Foam
- Divino Niño
- 앨범 평점 3.5/ 17명
- 발매일 : 2019.06.21
- 발매사 : 리플레이뮤직
- 기획사 : Winspear
플레이하는 순간 빠져드는 이국적인 낭만과 여유의 사운드, Divino Niño [Foam]
미국 시카고를 거점으로 활동하면서 이국적인 낭만의 사운드를 들려주는 팝/락 밴드 디비노 니뇨(Divino Niño). 밴드의 기타리스트인 카밀로 메디나(Camilo Medina)와 베이시스트 하비에르 포레로(Javier Forero)는 콜롬비아 보고타(Bogota)출신의 어린 시절 친구였다. 몇 년 후, 가족과 함께 미국 마이애미로 이주, 우연히 두 사람은 다시 만나게 된다. 카밀로와 하비에르는 시카고 예술 학교(School of Art Institute of Chicago)에 다니면서 기예르모 로드리게즈(Guillermo Rodriguez)와 피어스 코디나(Pierce Codina)를 만나게 되고 밴드 디비노 니뇨(Divino Niño)를 결성하게 된다.
디비노 니뇨의 데뷔 앨범 [Form]은 낭만적인 노랫말과 화사한 햇살같은 이국적인 사운드를 지닌 로맨틱한 노래로 채워져 있다. 아르헨티나의 펑크(Punk)와 멕시코 텔레노벨라의 내러티브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앨범 [Form]은 베드룸 팝과 부드러운 싸이키델릭이 가미된 AM 라디오의 향수가 느껴진다. 은은한 노스텔지어를 불러일으키는 레트로 신스 사운드의 ‘Foam’, 몽환적인 슈게이징 기타 연주를 들을 수 있는 ‘Coca Cola’, 트로피컬한 휴양지로 휴가를 떠나 온 맥 드마르코(Mac DeMarco)를 연상시키는 ‘Plastic Love’와 ‘B@d Luck’처럼 언제 어디에서나 편안한 여유를 찾고 싶을 때 들을 수 있는 칠링(chilling) 뮤직을 비롯하여, 심플한 드럼 머신 사운드가 이색적인 ‘Flamingo’와 스페인어로 부르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러브송 ‘Maria’에서는 이국적인 매력까지 가세하며 더욱 풍성하고 유니크한 밴드의 사운드가 완성된다. 도시의 열기와 소음속에서 [Foam]을 플레이하는 순간, 당신만의 작은 오아시스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