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 Full Hand
- Kevin Krauter
- 앨범 평점 4.5/ 25명
- 발매일 : 2020.02.28
- 발매사 : 리플레이뮤직
- 기획사 : Bayonet Records
감미롭고 서정적인 인디 팝 사운드의 로맨틱 싱어송라이터 케빈 크라우터(Kevin Krauter). 어쿠스틱 팝 사운드의 [Magnolia](2015), 보사노바 팝 앨범 [Changes](2017), 그리고 소프트 록과 레트로 신스팝으로 채워졌던 성공적인 데뷔 앨범 [Toss Up](2018)에 이어 소포모어 앨범 [Full Hand]를 공개한다.
[Full Hand]는 케빈 크라우터의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감미롭고 서정적인 분위기의 캐치한 멜로디로 채워져 있다. 거기에 일렉트릭 기타와 신서사이저를 통한 꿈꾸는 듯한 몽환적인 바이브, 앰비언트 성향의 신비로운 연주곡까지 더해지면서 탄탄한 하나의 앨범으로서 완성도를 가져왔다. 감미로운 건반과 기타의 매끄러운 조화와 케빈 크라우터의 가성이 더해진 팝 넘버 ‘Opportunity’, 90년대 틴 드라마에 삽입될 것만 같은 인디 록 트랙 ‘Patience’, 앨범 커버처럼 시네마틱한 비주얼로 다가오는 상큼한 얼터너티브 싱글 ‘Surprise’는 마치 애틋함으로 차오르는 일본의 에니메이션에서 나올 법한 곡이다. 애시드 재즈와 앰비언트 스타일의 연주곡 ‘Intermission’에 이은 경쾌한 팝 락 싱글 ‘Pretty Boy’는 앨범의 첫 싱글이면서 케빈 크라우터의 성장통을 기록한 곡이다. 독실한 종교인으로서 자신의 성정체성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며 지내온 그는 이제서야 분명하게 자신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찰랑거리는 기타 사운드의 완벽한 인디 팝 싱글 ‘Full Hand’, 멜로우 팝 넘버 ‘Treasure’와 ‘Green Eyes’는 앨범 내의 가장 서정적인 파트를 보여준다. 앨범의 마지막을 자리한 싱글 ‘How’는 20대의 혼란스러운 자신에 관한 노래로서 마치 열린 결말과도 같은 성격으로 앨범을 마무리해주고 있다.
케빈 크라우터는 앨범 타이틀이 의미하듯 [Full Hand]를 통해 그렇게 두 손으로 스스로를 보듬고 받아들이는 과정을 노래하고 있다. 그리고 어떠한 꾸밈과 부정도 없이 자신의 삶을 순수하게 받아들여야만 그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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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Hand]는 케빈 크라우터의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감미롭고 서정적인 분위기의 캐치한 멜로디로 채워져 있다. 거기에 일렉트릭 기타와 신서사이저를 통한 꿈꾸는 듯한 몽환적인 바이브, 앰비언트 성향의 신비로운 연주곡까지 더해지면서 탄탄한 하나의 앨범으로서 완성도를 가져왔다. 감미로운 건반과 기타의 매끄러운 조화와 케빈 크라우터의 가성이 더해진 팝 넘버 ‘Opportunity’, 90년대 틴 드라마에 삽입될 것만 같은 인디 록 트랙 ‘Patience’, 앨범 커버처럼 시네마틱한 비주얼로 다가오는 상큼한 얼터너티브 싱글 ‘Surprise’는 마치 애틋함으로 차오르는 일본의 에니메이션에서 나올 법한 곡이다. 애시드 재즈와 앰비언트 스타일의 연주곡 ‘Intermission’에 이은 경쾌한 팝 락 싱글 ‘Pretty Boy’는 앨범의 첫 싱글이면서 케빈 크라우터의 성장통을 기록한 곡이다. 독실한 종교인으로서 자신의 성정체성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며 지내온 그는 이제서야 분명하게 자신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찰랑거리는 기타 사운드의 완벽한 인디 팝 싱글 ‘Full Hand’, 멜로우 팝 넘버 ‘Treasure’와 ‘Green Eyes’는 앨범 내의 가장 서정적인 파트를 보여준다. 앨범의 마지막을 자리한 싱글 ‘How’는 20대의 혼란스러운 자신에 관한 노래로서 마치 열린 결말과도 같은 성격으로 앨범을 마무리해주고 있다.
케빈 크라우터는 앨범 타이틀이 의미하듯 [Full Hand]를 통해 그렇게 두 손으로 스스로를 보듬고 받아들이는 과정을 노래하고 있다. 그리고 어떠한 꾸밈과 부정도 없이 자신의 삶을 순수하게 받아들여야만 그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