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10대 때부터 활동해온 싱어송라이터 속(SOAK)은 천진난만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심플하고 우울한 노래들을 불러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참고로 '속'이라는 이름은 소울(Soul)과 포크(Folk)의 합성어이다. 그녀는 "Sound of 2015"에 선정되었고 데뷔작 [Before We Forgot How To Dream]으로 같은 해 머큐리 시상식 최연소 후보로 등극했고 2019년 신작 [Grim Town]은 NME 등에서 "그녀의 세대를 대표하는 목소리"라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2020년 첫 발매된 'I'm Alive'는 여성듀오 Saint Sister의 멤버 Gemma Doherty와 콜라보한 싱글로 코로나바이러스 폐쇄 기간 동안 영상 감독 엘리어스 그레이스가 구상한 동명의 단편 영화의 사운드트랙이기도 하다. 이 영화는 코로나바이러스 폐쇄가 한창일 때 아일랜드 주변의 많은 예술가들이 일상속에서 아름다움을 얻고 새로운 방법으로 목적을 찾고자  제작되었다 밝혔다.  SOAK은 담담히 시를 낭송하는 방식으로 상실감과 희망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