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Amal(아말)은 미국의 워싱턴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전자음악 프로듀서이다. 어린 시절부터 젬베를 배우고 펑크, 레게 밴드 Bad Brains의 음악을 듣고 자라온 그는 16세 때 학교에서 스쿨밴드와 펑크 밴드에서 활동을 하며 음악적 기량을 익혔다. 17세 때 메릴랜드 주립대학의 라디오 방송국에서 엔지니어로 활동하던 그는 20세에 소니 픽쳐스에서 약 1년간의 인턴쉽을 마친 후 다시 워싱턴으로 돌아와 프로듀서, DJ, 엔지니어로 활동하며 워싱턴의 언더그라운드 씬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본 작 [gleam]은 워싱턴 출신의 DJ, 프로듀서 Amal(아말)의 첫 EP이다. 하드코어 펑크로 유명한 워싱턴 DC 출신 아티스트의 작품답게 발매 전 워싱턴 포스트에선 본 작을 음악적 분류에 저항하는 음악이라 소개되었다. 5트랙으로 구성된 본 작은 어린 시절부터 펑크 밴드 활동을 하며 다져온 음악적 기량을 바탕으로 정글, 드럼 앤 베이스, 노이즈, 앰비언트가 혼합된 정글, 드럼 앤 베이스를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