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 내게로 와요
- 면지
- 앨범 평점 5/ 4명
- 발매일 : 2023.03.06
- 발매사 : 쿼터뮤직
- 기획사 : JMG(로칼하이레코즈)
단어 하나하나에 진심을 담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면지의 디지털 싱글 [내게로 와요]
안정적인 가창력과 특유의 아날로그틱한 감성을 가진 싱어송라이터 면지가 노래하는 외로움, 디지털 싱글 [내게로 와요]
[앨범소개]
오래된 사진첩을 꺼내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싱어송라이터 면지의 새로운 Digital Single [내게로 와요]
‘부서진 조각’, ‘작은 빛’ 등으로 특유의 아날로그틱한 감성을 청자들에게 보여준 싱어송라이터 면지가 로칼하이레코즈를 통해 그녀의 새로운 Digital Single [내게로 와요]를 발매했다.
다음은 면지가 이번 앨범을 작업하며 느낀 메시지다.
‘너무 가깝고도 멀어서 지킬 수 있는 선 같은 건 처음부터 없던 것처럼 그렇게 흘러갔고 그 시간들에서 떨어져 나온 무수한 말을 딛고 나는 또다시 지난 장면들을 미화시키며 오랫동안 기억에 남겨두고 곱씹을 만큼 좋았던 날도 있었다고 매듭을 짓는다.
결핍이 만들어내는 허상은 언제나 외로움으로 돌아온다. 감정으로부터 온전한 사람이 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이리저리 휩쓸리기 일쑤라 그런 모습을 타인의 시점으로 바라볼 때면 안쓰러운 마음이 든다. 어려운 것들 투성이라 가끔은 기운이 쭉 빠지기도 하는데 또 이런 굴곡이 있어 기쁜 일들을 진심으로 기뻐하고 감사할 수 있는 거 아니겠냐며 애써 웃어넘기곤 한다.
이런 순환 속에서도 아름다운 것들은 기다려주지 않고 무심하게 흘러가기에.’
사람들은 가끔 청소를 할 때, 오래된 사진첩을 열어보거나 자신들의 추억이 서린 물건들을 꺼내어 본다. 그때마다 느껴지는 시간의 감촉과 지나버렸지만 생생하게 파고들어오는 과거의 기억들이 있다. 면지의 음악은 우리에게 그런 ‘추억서린 물건’ 같은 느낌을 전해준다. 화려할 것 없는 피아노와 기타, 그리고 부담스럽지 않은 드럼라인, 면지만의 읊조리는 듯한 보컬까지.
이번 [내게로 와요]에서 면지가 스스로 느끼고 전하고자 하는 바가 분명한 것처럼 보인다. 당신이 지금 과거로부터 떨어져 나온 기억에 휩쓸려 곁에 있는 아름다움을 놓치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 면지의 [내게로 와요]를 들으며 당신의 흘러가는 시간 속 소중함은 어떤지 다시한번 돌아보는 것은 어떨까.
[Credit]
Executive Producer NO(Y)B
Produced by JMG Publishing
Lyrics by 면지
Composed by 면지
Arranged by 면지
Guitar by 박상현
Bass by siwookim
photo by 회고록
Original Publisher @JMG Publis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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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가창력과 특유의 아날로그틱한 감성을 가진 싱어송라이터 면지가 노래하는 외로움, 디지털 싱글 [내게로 와요]
[앨범소개]
오래된 사진첩을 꺼내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싱어송라이터 면지의 새로운 Digital Single [내게로 와요]
‘부서진 조각’, ‘작은 빛’ 등으로 특유의 아날로그틱한 감성을 청자들에게 보여준 싱어송라이터 면지가 로칼하이레코즈를 통해 그녀의 새로운 Digital Single [내게로 와요]를 발매했다.
다음은 면지가 이번 앨범을 작업하며 느낀 메시지다.
‘너무 가깝고도 멀어서 지킬 수 있는 선 같은 건 처음부터 없던 것처럼 그렇게 흘러갔고 그 시간들에서 떨어져 나온 무수한 말을 딛고 나는 또다시 지난 장면들을 미화시키며 오랫동안 기억에 남겨두고 곱씹을 만큼 좋았던 날도 있었다고 매듭을 짓는다.
결핍이 만들어내는 허상은 언제나 외로움으로 돌아온다. 감정으로부터 온전한 사람이 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이리저리 휩쓸리기 일쑤라 그런 모습을 타인의 시점으로 바라볼 때면 안쓰러운 마음이 든다. 어려운 것들 투성이라 가끔은 기운이 쭉 빠지기도 하는데 또 이런 굴곡이 있어 기쁜 일들을 진심으로 기뻐하고 감사할 수 있는 거 아니겠냐며 애써 웃어넘기곤 한다.
이런 순환 속에서도 아름다운 것들은 기다려주지 않고 무심하게 흘러가기에.’
사람들은 가끔 청소를 할 때, 오래된 사진첩을 열어보거나 자신들의 추억이 서린 물건들을 꺼내어 본다. 그때마다 느껴지는 시간의 감촉과 지나버렸지만 생생하게 파고들어오는 과거의 기억들이 있다. 면지의 음악은 우리에게 그런 ‘추억서린 물건’ 같은 느낌을 전해준다. 화려할 것 없는 피아노와 기타, 그리고 부담스럽지 않은 드럼라인, 면지만의 읊조리는 듯한 보컬까지.
이번 [내게로 와요]에서 면지가 스스로 느끼고 전하고자 하는 바가 분명한 것처럼 보인다. 당신이 지금 과거로부터 떨어져 나온 기억에 휩쓸려 곁에 있는 아름다움을 놓치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 면지의 [내게로 와요]를 들으며 당신의 흘러가는 시간 속 소중함은 어떤지 다시한번 돌아보는 것은 어떨까.
[Credit]
Executive Producer NO(Y)B
Produced by JMG Publishing
Lyrics by 면지
Composed by 면지
Arranged by 면지
Guitar by 박상현
Bass by siwookim
photo by 회고록
Original Publisher @JMG Publish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