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symphil
Shuta Hasunuma Philharmonic Orches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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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앨범 평점 4.5/ 1명
  • 발매일 : 2023.03.23
  • 발매사 : 뮤직카로마
  • 기획사 : B.J.L. X AWDR/LR2
공간 음향 연출 및 다재다능한 음악가 슈타 하수누마의
오케스트라 밴드 ‘Shuta Hasunuma Philharmonic Orchestra'!

회복과 공유를 테마로 함께 사랑하자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아낸 5년만의 정규 앨범!

‘Shuta Hasunuma Philharmonic Orchestra (슈타 하수누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1983년생 도쿄 출신의 음악가 겸 작곡가인 Shuta Hasunuma (슈타 하수누마)를 중심으로 결성된 오케스트라 밴드이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일렉톤을 접했으며, 대학에서 환경학 전공을 통해 환경 소리를 녹음하게 된 것이 계기가 되어 필드 녹음 및 프로그래밍을 시작했다. 초반에는 환경 소리, 전자 음향을 다룬 추상적인 음악을 제작했지만 2006년 미국 인디 레이블에서 데뷔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음악 활동을 펼쳤다. 라이브 퍼포먼스로는 '하수누마 슈타 팀' (트윈 기타와 트윈 드럼 밴드 편성)을 결성하여 해외 및 일본의 대형 페스티벌, 이벤트를 중심으로 활동하기도 했었다. 2010년에는 '슈타 하수누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결성. '시부야 케이이치로', '오오루 타이치' 등과 협연, 음반 발매 및 전국 투어를 돌기도 했다. 또한 그는 음악을 주제로한 미술 작품 발표, 시인 '야마다 료타' 와 함께 무대 작품 "시간"을 연출하기도 했다. 또한 작곡의 방법을 응용해 물질적인 표현도 하는데, 조각, 영상, 퍼포먼스, 워크숍, 프로젝트를 제작 다양한 방면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7년 일본 문화청 동아시아문화교류사에 임명되기도 했으며 해외에서의 활동도 늘었다. 2018년 제69회 예술선장 문부과학대신신인상을 수상한 독특한 경력과 더불어 2019년 후지 록 페스티벌에 출연 후 히비야 야외음악당에서 솔로 라이브를 펼쳤다.
본 작, [symphil]은 2019년부터 작곡을 개시하여 약 3년에 걸쳐 제작되어 2022년 겨울에 완성된 5년 만에 발매하는 정규 앨범이다. 앨범 제목인 'sym-'은 '함께'라는 의미, 'phil-'은 '무언가를 사랑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새로운 필하모닉'이라는 뉘앙스를 담아 'symphil'로 짓게 되었다. 앨범 전체를 관통하는 테마는 '회복', '공유'이며, '자기 자신을 소중히 할 것, 그리고 타인이나 자신 외의 세계를 긍정하고 함께 살아갈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현대 사회의 상황에 대해 변화나 저항을 하려하지 않고 어떻게 기대며 이해하며 살아가면서, 상황을 만들어갈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담겨 있다. 이번 앨범에는 선행으로 발매된 'HOLIDAY', 'Eco Echo', 'Co-Oh'을 포함해 총 10곡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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