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앨범소개글

The Present 6집 ‘Jesus, My Lord’ 출시에 앞서

노래를 통해 하느님의 사랑을 전하는 가톨릭 생활성가 공동체 The Present가 지난 해 5집 ‘The Triumph’에 이어서 2012년 가을, 여섯 번 째 기도 앨범 ‘Jesus, My Lord’를 출시합니다.
먼저, 여러 가지로 부족함이 많은 공동체이지만 성령의 이끄심을 통해 노래를 만들어 주시고, 입을 열어 찬미의 노래를 할 수 있게 해주시고, 세상에 선포할 수 있도록 용기를 주신 우리 주님께 두 손 모아 감사의 기도를 드립니다.
특별히 이번 6집 앨범에는 앨범 타이틀 곡, 프랑스 Taize 공동체 찬양스타일의 ‘Jesus, My Lord’를 비롯하여 단원들이 한 명씩 돌아가며 각자의 신앙을 고백한 ‘The Lord is My Light’와
기존 일상 기도에 곡을 붙인 ‘성호경’, ‘영광송’, ‘가정을 위한 기도’, 그리고 청년들을 위한 ‘가톨릭 청년의 기도’를 수록하면서 공동체가 전례 안에서 함께 신앙을 고백하며 봉헌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습니다.
그리고 주님을 따르는 사도들의 힘찬 각오를 담은 하드락 곡 ‘온 세상에 나아가’ 와 로마서 8장의 사도 바오로의 열정이 그대로 담긴 듯 한 메탈 곡 ‘무엇이 우리를’ 을 비롯하여
신부의 사제서품 15주년을 기념하며 단원들이 직접 글을 쓰고 곡을 붙여 만든 ‘사제를 위한 노래’, 전주부분에 국악적인 분위기를 위해 가야금 연주가 도입된 ‘언제나 주님과 함께’,
목가적 일상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재즈스타일의 ‘나의 작은 화분’, 흥겨운 트로트 스타일의 ‘주님이 너무 좋아’ 등의 곡들을 통해 다채롭고 새로운 음악을 시도하였습니다.

편곡과 연주 부분에 있어서는 그룹 ‘넥스트’ 의 기타리스트였던 ‘정기송’ 씨를 비롯하여, ‘꽃’으로 알려진 가톨릭 생활성가 작곡가 ‘현덕’ 씨,
그리고 The Present의 멤버들(이용현 신부, 두경석, 김백중, 김승용)이 직접 작업을 하면서 편곡의 다양함을 이루고자 노력하였으며,
연주부분에는 소프라노 ‘이경희’ 씨와 바로크 플루티스트 ‘송주희’ 씨가 참여를 하면서 기존의 The Present의 멤버들(기타 김백중, 피아노&색소폰 두경석, 가야금 오유림)과 함께 클래식과 생활성가의 조화를 이루고자 시도하였습니다.

앨범 한 장이 제작되기까지를 되돌아보면 어느 한 사람의 노력이 아니라 많은 사람의 사도적 열정과 기도가 함께하였고, 이 모든 것이 주님의 섬세하신 이끄심과 배려였음을 다시금 새삼 느끼게 됩니다.
6집 Jesus, My Lord(예수님, 나의 주님)의 짧은 소개의 글을 전하며 마지막으로 The Present가 노래를 통해 주님께 바치는 사랑의 고백으로 마무리 하고자 합니다.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영원히 살길 원해요.
이 세상 끝까지 당신의 사랑과 진리 전할 수 있는 참된 사도되게 하소서”
(가톨릭 청년의 기도 중에서)

아멘.

2012년 9월 9일 경기도 양평 용문에서
The Present 지도신부 이용현 알베르또

크레딧

Producer 이용현Fr.
Compositions 이용현Fr.(except '사제를 위한 노래' by 두경석)
All Lyricd by 이용현Fr.(except '사제를 위한 노래' by 박현우)
Arrangements 정기송, 이용현Fr., 김백중, 김승용, 두경석, 현덕.
Song Director 조민호
Recording & Mixing Engineer 정기송
Recording & Mixing Studio Kidal Studio
Mastering 정기송
Programing 정기송, 이용현Fr., 김백중, 두경석, 현덕.
Piano & Synthesizer 정기송, 두경석
Guitars 정기송, 김백중
Flute 송주희
가야금 오유림
Photo 이용현Fr.

Chorus 이용현Fr., 김미경, 김백중, 김승용, 김영주, 김효선, 김혜연, 두경석, 박현우, 양승철, 오유림, 오현경, 이승환, 이향걸, 조민호, 한예슬
Special Chorus 소프라노 이경희
Art Director 양승철
Set Directors 김효선, 이승환
Management 박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