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
- 가을이 좋다더니
- 백자
- 앨범 평점 5/ 1명
- 발매일 : 2023.10.13
- 발매사 : (주)디지탈레코드
- 기획사 : 백자
백자 프로필
1.
2015년 8월 새로운 앨범 '의자'를 발표하고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백자’는 깊은 서정과 여백의 음악을 추구한다. 그는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고 자신을 드러낸다. 그의 노래 ‘담쟁이’처럼 인간의 절망의 순간을 그려내기도 하고, 딛고 일어서려는 끈기를 표현하기도 한다. 그의 음성을 닮은 듯 늘 갈등하고 고민하는 그의 노래들은 자신도 모르게 위로의 빛으로 가슴에 박히기도 한다. 2007년 MBC 대한민국 포크가요제에서 2등상에 입상하였으며 현재는 노래팀 ‘우리나라’ 음악감독이다. 그의 삶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걸음의 이유’는 2011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었다. 네이버 온스테이지, EBS 스페이스 공감, 울산방송 뒤란 등의 방송출연 외에도 홍대 앞 클럽에서 꾸준히 공연활동을 해오고 있다.
2.
싱어송라이터 백자는 따뜻한 감성과 우직한 심성으로 자신만의 음악의 길을 묵묵히 걷고 있는 뮤지션이다. 대학 때 우연히 만난 기타와 그를 둘러싼 어지러운 세상 이야기들이 그를 음악의 길로 이끌었고, 그룹 ‘혜화동 푸른섬’을 거쳐 지금은 그룹 ‘우리나라’에서 음악활동을 하고 있다. 2009년 산악다큐멘터리 영화 <벽> OST에 수록되었던 곡들을 모은 소품집 《걸음의 이유》와 2010년 첫 정규 1집 음반 《가로등을 보다》를 내면서 솔로로서의 활동 영역을 조금씩 조금씩 넓혀갔다. 2집《서성이네》EP 음반《담쟁이》와《의자》를 발매한 것 외에도 다양한 음반과 공연활동을 통해 대중들과 만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시인들의 시에 곡을 붙이는 작업을 했으며, 그 중 20여곡을 묶어 정규 3집 《화양연화》를 발표했다.
• 수상
- 월계가요제(1997) 대상
- 포항 MBC 포크가요제(2007) 2등상
• 음반
- 백자 1st 소품집 '걸음의 이유' (2009)
- 백자 1집 '가로등을 보다' (2010)
- 백자 EP '담쟁이' (2012)
- 백자 2집 '서성이네' (2013)
- 백자 2nd EP '의자' (2015)
- 백자 3집 '화양연화'(2016)
• 콘서트
- 봄날 콘서트 @학전 그린 (2011)
- 걸음의 이유 콘서트 @웰콤씨어터 (2011)
- 담쟁이 콘서트 @웰콤씨어터 (2012)
- 서성이네 콘서트 @한양레퍼토리 (2013)
- 홀로술로 콘서트 @인디톡 (2014. 7월~11월)
- 백자 윤희석 콘서트 '우리 함께 살아요' @메리홀 (2015.12.29)
- 화양연화 콘서트 @성수아트홀 (2016.9)
- 백자 3집발매 앵콜 콘서트 @메리홀 (2016.1230~31)
• OST
- 산악다큐영화 '벽' 영화음악 감독
- 다큐 '오체투지 다이어리' 영화음악 감독
- SBS 스페셜 '철거왕' ost 참여
- 다큐 '불안한 외출' 영화음악 감독
• 출연영화
- 다큐 '걸음의 이유' (김철민 감독) (2012)
-----------------------------
4집 음반 인사말
음반을 내며
7년 만에 정규앨범을 냅니다.
마흔 들어서며 1집을 낸 이후
숨 가쁘게 솔로활동을 했습니다.
그렇게 3집까지 낸 이후
느릿하게 걸었습니다.
그러는 동안에도 계속 곡을 썼습니다만
유독 손끝에서 떨어지지 않는 곡들을 10곡 추렸습니다.
굳이 음반은 내서 뭐하나 싶은 마음이 커서
7년이 흘렀습니다.
기록이라도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4집 작업인데
정작 시작하니 설레고 즐거웠습니다.
명절에 큰 집 가기 전에 아이 옷을 입히듯
노래들을 불러내 이렇게 저렇게 불러보니
너무 행복했습니다.
남의 시에는 곡을 못 붙이겠던 시절이 언제인가 싶게
이 음반에도 시노래가 대부분입니다.
누를 끼치는 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이번 음반의 가장 큰 특징은
기타로만 만든 음반이라는 점입니다.
다른 악기들을 다 빼고
신희준 기타리스트와 둘이서만 사운드를 만들어봤습니다.
이것도 역시 기대반 걱정반입니다.
그래도,
도전이 참 좋습니다.
부족한 음악이지만
많이 사랑해주십시오.
고맙습니다.
2023. 가을. 백자
----------------------
노래, 어쿠스틱 기타 : 백자
일렉기타, 클래식 기타 : 신희준
녹음 믹싱 : 이신철(UT레코딩스튜디오)
마스터링 : 이재수(소노리티)
디자인 : design hana 김정은
인쇄 : 디자인 파인
사진 : 이재원 윤병율
1. 나룻배와 행인 (한용운 시. 백자 곡) 3:54
2. 청국장 (이정록 시. 백자 곡) 4:39
3. 멀리서 빈다 (나태주 시. 백자 곡) 3:53
4. 광야 (이육사 시. 백자 곡) 4:54
5. 서시 (윤동주 시. 백자 곡) 2:44
6. 안중근의 노래 (백자 글.곡) 3:10
7. 짙은 그리움 (백자 글.곡) 4:20
8. 가을이 좋다더니 (백자 글.곡) 3:56
9. 목도장 (장석남 시. 백자 곡) 4:24
10. 영원, 그리고 추억에 대하여 (백자 글.곡) 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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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5년 8월 새로운 앨범 '의자'를 발표하고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백자’는 깊은 서정과 여백의 음악을 추구한다. 그는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고 자신을 드러낸다. 그의 노래 ‘담쟁이’처럼 인간의 절망의 순간을 그려내기도 하고, 딛고 일어서려는 끈기를 표현하기도 한다. 그의 음성을 닮은 듯 늘 갈등하고 고민하는 그의 노래들은 자신도 모르게 위로의 빛으로 가슴에 박히기도 한다. 2007년 MBC 대한민국 포크가요제에서 2등상에 입상하였으며 현재는 노래팀 ‘우리나라’ 음악감독이다. 그의 삶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걸음의 이유’는 2011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었다. 네이버 온스테이지, EBS 스페이스 공감, 울산방송 뒤란 등의 방송출연 외에도 홍대 앞 클럽에서 꾸준히 공연활동을 해오고 있다.
2.
싱어송라이터 백자는 따뜻한 감성과 우직한 심성으로 자신만의 음악의 길을 묵묵히 걷고 있는 뮤지션이다. 대학 때 우연히 만난 기타와 그를 둘러싼 어지러운 세상 이야기들이 그를 음악의 길로 이끌었고, 그룹 ‘혜화동 푸른섬’을 거쳐 지금은 그룹 ‘우리나라’에서 음악활동을 하고 있다. 2009년 산악다큐멘터리 영화 <벽> OST에 수록되었던 곡들을 모은 소품집 《걸음의 이유》와 2010년 첫 정규 1집 음반 《가로등을 보다》를 내면서 솔로로서의 활동 영역을 조금씩 조금씩 넓혀갔다. 2집《서성이네》EP 음반《담쟁이》와《의자》를 발매한 것 외에도 다양한 음반과 공연활동을 통해 대중들과 만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시인들의 시에 곡을 붙이는 작업을 했으며, 그 중 20여곡을 묶어 정규 3집 《화양연화》를 발표했다.
• 수상
- 월계가요제(1997) 대상
- 포항 MBC 포크가요제(2007) 2등상
• 음반
- 백자 1st 소품집 '걸음의 이유' (2009)
- 백자 1집 '가로등을 보다' (2010)
- 백자 EP '담쟁이' (2012)
- 백자 2집 '서성이네' (2013)
- 백자 2nd EP '의자' (2015)
- 백자 3집 '화양연화'(2016)
• 콘서트
- 봄날 콘서트 @학전 그린 (2011)
- 걸음의 이유 콘서트 @웰콤씨어터 (2011)
- 담쟁이 콘서트 @웰콤씨어터 (2012)
- 서성이네 콘서트 @한양레퍼토리 (2013)
- 홀로술로 콘서트 @인디톡 (2014. 7월~11월)
- 백자 윤희석 콘서트 '우리 함께 살아요' @메리홀 (2015.12.29)
- 화양연화 콘서트 @성수아트홀 (2016.9)
- 백자 3집발매 앵콜 콘서트 @메리홀 (2016.1230~31)
• OST
- 산악다큐영화 '벽' 영화음악 감독
- 다큐 '오체투지 다이어리' 영화음악 감독
- SBS 스페셜 '철거왕' ost 참여
- 다큐 '불안한 외출' 영화음악 감독
• 출연영화
- 다큐 '걸음의 이유' (김철민 감독) (2012)
-----------------------------
4집 음반 인사말
음반을 내며
7년 만에 정규앨범을 냅니다.
마흔 들어서며 1집을 낸 이후
숨 가쁘게 솔로활동을 했습니다.
그렇게 3집까지 낸 이후
느릿하게 걸었습니다.
그러는 동안에도 계속 곡을 썼습니다만
유독 손끝에서 떨어지지 않는 곡들을 10곡 추렸습니다.
굳이 음반은 내서 뭐하나 싶은 마음이 커서
7년이 흘렀습니다.
기록이라도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4집 작업인데
정작 시작하니 설레고 즐거웠습니다.
명절에 큰 집 가기 전에 아이 옷을 입히듯
노래들을 불러내 이렇게 저렇게 불러보니
너무 행복했습니다.
남의 시에는 곡을 못 붙이겠던 시절이 언제인가 싶게
이 음반에도 시노래가 대부분입니다.
누를 끼치는 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이번 음반의 가장 큰 특징은
기타로만 만든 음반이라는 점입니다.
다른 악기들을 다 빼고
신희준 기타리스트와 둘이서만 사운드를 만들어봤습니다.
이것도 역시 기대반 걱정반입니다.
그래도,
도전이 참 좋습니다.
부족한 음악이지만
많이 사랑해주십시오.
고맙습니다.
2023. 가을. 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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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어쿠스틱 기타 : 백자
일렉기타, 클래식 기타 : 신희준
녹음 믹싱 : 이신철(UT레코딩스튜디오)
마스터링 : 이재수(소노리티)
디자인 : design hana 김정은
인쇄 : 디자인 파인
사진 : 이재원 윤병율
1. 나룻배와 행인 (한용운 시. 백자 곡) 3:54
2. 청국장 (이정록 시. 백자 곡) 4:39
3. 멀리서 빈다 (나태주 시. 백자 곡) 3:53
4. 광야 (이육사 시. 백자 곡) 4:54
5. 서시 (윤동주 시. 백자 곡) 2:44
6. 안중근의 노래 (백자 글.곡) 3:10
7. 짙은 그리움 (백자 글.곡) 4:20
8. 가을이 좋다더니 (백자 글.곡) 3:56
9. 목도장 (장석남 시. 백자 곡) 4:24
10. 영원, 그리고 추억에 대하여 (백자 글.곡) 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