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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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eniebugsmelon
- Tango
- 앨범 평점 0/ 0명
- 발매일 : 2024.02.08
- 발매사 : ㈜리웨이뮤직앤미디어
- 기획사 : Tray Juice
'Tango는 스스로를 가짜 뮤지션이라고 생각한다.'
Tray Juice의 소속 프로듀서 Tango의 세 번째 앨범이 오랜만에 발매한다.
이번 앨범 [geniebugsmelon]은 아티스트 본인의 고찰과 신념을 바로잡으며 '하고싶은 것'이라는 초점에 좀 더 중심을 맞춰 전과는 다른 사운드를 보여주고 있다.
그 전 앨범인 [Random Channel]이나 [The Funky Horror Picture Show]와 비교할 때 Jazz 스러운 면을 조금 더 부각한 앨범이다.
[Random Channel]에서 언급했듯이, 아티스트가 TV채널을 돌려가면서 보는 듯하게 다양한 사운드와 실험을 끊임없이 연구한 결과의 일면임을 알 수 있다.
본인의 감정에 더욱 솔직해지고 이를 감추지말고 드러내자라는 뉘앙스로 앨범들의 이름과 제목만 봐도 노골적이고 자극적인 부분을 노출하고 있다.
이런 일차원적인 접근으로 본인을 가감없이 보여주는 것을 목표로, 짧은 러닝타임동안 정제되어있지만 정신없는 모순적인 모습을 보여주려고 하고 있다.
1번 트랙 play a song without the vocals는 말 그대로 Tango 본인의 이름으로 내는 첫 번째 인스트루멘탈 곡이다. 스윙 재즈와 펑키함을 접목하여 좋아하는 것 안에서 계속 헷갈려하는 모습이 인상깊게 들어온다. 그동안의 보컬 샘플들을 뒤로 하고 오로지 내고 싶어하는 사운드들로만 채운 첫번째 곡은 특유의 익살스러운 분위기를 최대한 살려서 듣는 재미를 더하였다.
2번 트랙 short short short short short는 여러가지 짧은 샘플들로 빠르고 경쾌한 소리를 조합해낸 곡이다. 가장 짧은 러닝타임과 짧은 소스들로만 채워넣은 이 곡은 미니멀한 도입부와 함께 몰아치는 소스들의 향연으로 정신없지만 리드미컬하게 곡을 이끌어나가고 있다. 또, 이제 시작하려는 뉘앙스를 풍기다가도 곡이 바로 끝나버리는 모습은 이름에 걸맞게 짧고 굵은 인상을 남기려는 의도가 보인다.
3번 트랙 depend on you는 베이스가 중심이 되는 미드템포의 곡이다. 디스코스러운 보컬 샘플과 펑키 소스들을 활용하여 일렉트로닉한 사운드를 추구하고 있으며, 듣기 쉬운 소리를 들려주는 것으로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앨범이자 아티스트임을 부각하려고 한다.
4번 트랙 message는 아티스트 본인이 직접 하고 싶은 말이 라디오 팟캐스트를 읽듯이 나온다. 그 전 앨범들의 곡들과 가장 유사한 사운드를 내고 있으며, 작년동안 느꼈던 차분한 감정을 Tango의 스타일과 해석으로 다가간 곡이다.
5번 트랙 I've never played jazz cuz I don't have a saxo at home은 이번 앨범의 아웃트로와 비슷한 개념으로 들어갔다. 재즈풍의 이 곡은 재즈를 한 번도 배우거나 작곡해본 적 없는 Tango가 집에 없는 악기를 가상악기로 대체하여 묘하게 장난감같은 느낌을 살린 곡이다. 일차원적인 접근을 가장 표현한 곡으로 팝 재즈 기반의 곡들처럼 흉내를 냈으나 묘하게 심심하고 뻔한 구성을 가지고 있는 이 곡은 듣는 사람들에게 일종의 부탁과 같은 어필을 하고 있다.
컨셉이 아닌, Tango 본인 1년동안의 고민이나 고찰을 어느정도 녹여낸 작품으로 앞으로의 활동을 계속 이어나가보겠다는 포부가 담긴 앨범이다.
[아티스트 코멘트]
오랜만에 세 번째 앨범을 발매하게 되었습니다. 한 해 동안 쓸데없는 고민을 계속해버리는 바람에 이번 앨범에선 저의 감정이 조금 솔직하게 녹아있는 편입니다.
[Random Channel]이라는 컨셉을 가지게 된 것부터 제가 스스로 무엇이 재밌는지에 대한 고민의 결과라고 생각하는데,
이번 앨범에서 그 고민에 대한 결과를 여러분들과 같이 나누고픈 생각이 있습니다.
짧은 러닝타임동안 제가 어떤 과정을 통해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 한 번은 염두에 두고 들어본다면 더욱 더 재밌게 들을 수 있을 겁니다.
[Credit]
Produced by Tango
Performed by Tango
Mixed by Tango, purple coin
Mastered by purple coin
Designed by @jammnee
Executive produced by Tray Juice, Tango
Special Thanks to tofu._.boi
앨범 전체 앱에서 듣기
Tray Juice의 소속 프로듀서 Tango의 세 번째 앨범이 오랜만에 발매한다.
이번 앨범 [geniebugsmelon]은 아티스트 본인의 고찰과 신념을 바로잡으며 '하고싶은 것'이라는 초점에 좀 더 중심을 맞춰 전과는 다른 사운드를 보여주고 있다.
그 전 앨범인 [Random Channel]이나 [The Funky Horror Picture Show]와 비교할 때 Jazz 스러운 면을 조금 더 부각한 앨범이다.
[Random Channel]에서 언급했듯이, 아티스트가 TV채널을 돌려가면서 보는 듯하게 다양한 사운드와 실험을 끊임없이 연구한 결과의 일면임을 알 수 있다.
본인의 감정에 더욱 솔직해지고 이를 감추지말고 드러내자라는 뉘앙스로 앨범들의 이름과 제목만 봐도 노골적이고 자극적인 부분을 노출하고 있다.
이런 일차원적인 접근으로 본인을 가감없이 보여주는 것을 목표로, 짧은 러닝타임동안 정제되어있지만 정신없는 모순적인 모습을 보여주려고 하고 있다.
1번 트랙 play a song without the vocals는 말 그대로 Tango 본인의 이름으로 내는 첫 번째 인스트루멘탈 곡이다. 스윙 재즈와 펑키함을 접목하여 좋아하는 것 안에서 계속 헷갈려하는 모습이 인상깊게 들어온다. 그동안의 보컬 샘플들을 뒤로 하고 오로지 내고 싶어하는 사운드들로만 채운 첫번째 곡은 특유의 익살스러운 분위기를 최대한 살려서 듣는 재미를 더하였다.
2번 트랙 short short short short short는 여러가지 짧은 샘플들로 빠르고 경쾌한 소리를 조합해낸 곡이다. 가장 짧은 러닝타임과 짧은 소스들로만 채워넣은 이 곡은 미니멀한 도입부와 함께 몰아치는 소스들의 향연으로 정신없지만 리드미컬하게 곡을 이끌어나가고 있다. 또, 이제 시작하려는 뉘앙스를 풍기다가도 곡이 바로 끝나버리는 모습은 이름에 걸맞게 짧고 굵은 인상을 남기려는 의도가 보인다.
3번 트랙 depend on you는 베이스가 중심이 되는 미드템포의 곡이다. 디스코스러운 보컬 샘플과 펑키 소스들을 활용하여 일렉트로닉한 사운드를 추구하고 있으며, 듣기 쉬운 소리를 들려주는 것으로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앨범이자 아티스트임을 부각하려고 한다.
4번 트랙 message는 아티스트 본인이 직접 하고 싶은 말이 라디오 팟캐스트를 읽듯이 나온다. 그 전 앨범들의 곡들과 가장 유사한 사운드를 내고 있으며, 작년동안 느꼈던 차분한 감정을 Tango의 스타일과 해석으로 다가간 곡이다.
5번 트랙 I've never played jazz cuz I don't have a saxo at home은 이번 앨범의 아웃트로와 비슷한 개념으로 들어갔다. 재즈풍의 이 곡은 재즈를 한 번도 배우거나 작곡해본 적 없는 Tango가 집에 없는 악기를 가상악기로 대체하여 묘하게 장난감같은 느낌을 살린 곡이다. 일차원적인 접근을 가장 표현한 곡으로 팝 재즈 기반의 곡들처럼 흉내를 냈으나 묘하게 심심하고 뻔한 구성을 가지고 있는 이 곡은 듣는 사람들에게 일종의 부탁과 같은 어필을 하고 있다.
컨셉이 아닌, Tango 본인 1년동안의 고민이나 고찰을 어느정도 녹여낸 작품으로 앞으로의 활동을 계속 이어나가보겠다는 포부가 담긴 앨범이다.
[아티스트 코멘트]
오랜만에 세 번째 앨범을 발매하게 되었습니다. 한 해 동안 쓸데없는 고민을 계속해버리는 바람에 이번 앨범에선 저의 감정이 조금 솔직하게 녹아있는 편입니다.
[Random Channel]이라는 컨셉을 가지게 된 것부터 제가 스스로 무엇이 재밌는지에 대한 고민의 결과라고 생각하는데,
이번 앨범에서 그 고민에 대한 결과를 여러분들과 같이 나누고픈 생각이 있습니다.
짧은 러닝타임동안 제가 어떤 과정을 통해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 한 번은 염두에 두고 들어본다면 더욱 더 재밌게 들을 수 있을 겁니다.
[Credit]
Produced by Tango
Performed by Tango
Mixed by Tango, purple coin
Mastered by purple coin
Designed by @jammnee
Executive produced by Tray Juice, Tango
Special Thanks to tofu._.b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