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 끝없이 소비하라
- 튠 (TUNE)
- 앨범 평점 4.5/ 25명
- 발매일 : 2011.06.09
- 발매사 : 해피로봇 레코드
- 기획사 : 해피로봇 레코드
노리플라이(No Reply) 정욱재의 환경보호 솔로프로젝트 TUNE.
끝없이 소비하고 무분별하게 착취하는 우리들에 고함.
우리가 지구 반대편으로 무심하게 버린 것들이 지구를 한 바퀴 돌아 다시 우리에게로 돌아오고 있다. 아무 생각 없이 한 행동들이 그대로 우리의 숨통을 조여오기 시작한다. TUNE(튠)이라는 이름의 환경음악가로 활동하고 있는 노리플라이(No Reply)의 정욱재. 이번에 발표하는 두 곡의 디지털 싱글은 ‘지구’ 외에는 오갈 곳이 없는 인류에게 고하는 친절한 경고이다. 끝없이 소비하고 무분별하게 착취하는 불필요한 구조들에 외치는 안타까움이다.
첫 트랙 “끝없이 소비하라”에서는 우리들의 소비행태와 그로 인해 상처받고 있는 것은 오히려 순진한 지구라는 메시지를 익살스럽게 표현했다. 기타리스트 박주원이 피처링으로 참여하여 집시를 연상시키는 컨츄리 스타일의 곡으로 완성시켰다.
기존 TUNE(튠)의 작업 물보다 화려해진 코드웍과 유려한 편곡이 돋보이는 “만국기”는 다국적기업의 거친 행동들로 눈물을 흘리는 제 3세계들과, 내전과 기아로 숨을 거두고 있는 아이들을 지적하고 있다. 특히 이 곡은 동료 뮤지션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더욱 빛이 난다. 나루는 실제 연주보다 더 리얼한 드럼 프로그래밍으로 사운드의 폭을 완벽히 잡아주었고, 노리플라이 활동으로 호흡을 맞춰온 데이브레이크의 김선일이 베이스로 중심을 잡아준다. 또 데이브레이크의 김장원은 단조로울 수도 있었을 이 곡을 아름다운 건반 라인의 멋진 팝 편곡으로 완성시켰다.
우리의 과한 욕심은 부메랑이 되어 다시 우리들에게 돌아오지만, 언제나 제일 약한 나라와 사람들을 먼저 다치게 한다. 그로 인해 소위 말하는 강대국들은 ‘모르쇠’의 자세로 지금의 행동을 그치지 않는다. TUNE(튠)은 이렇게 자연과 환경 보호에만 그치지 않고 전 인류의 조화로운 균형에 대해서도 노래한다. 음악을 들으면서 한번쯤 나와 내 주변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기를 호소한다. 이 세상을 바르게 조율하는 것은 거대한 단체가 나서야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바로 지금 우리들이 조금씩 움직이는 것으로 시작되는 것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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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이 소비하고 무분별하게 착취하는 우리들에 고함.
우리가 지구 반대편으로 무심하게 버린 것들이 지구를 한 바퀴 돌아 다시 우리에게로 돌아오고 있다. 아무 생각 없이 한 행동들이 그대로 우리의 숨통을 조여오기 시작한다. TUNE(튠)이라는 이름의 환경음악가로 활동하고 있는 노리플라이(No Reply)의 정욱재. 이번에 발표하는 두 곡의 디지털 싱글은 ‘지구’ 외에는 오갈 곳이 없는 인류에게 고하는 친절한 경고이다. 끝없이 소비하고 무분별하게 착취하는 불필요한 구조들에 외치는 안타까움이다.
첫 트랙 “끝없이 소비하라”에서는 우리들의 소비행태와 그로 인해 상처받고 있는 것은 오히려 순진한 지구라는 메시지를 익살스럽게 표현했다. 기타리스트 박주원이 피처링으로 참여하여 집시를 연상시키는 컨츄리 스타일의 곡으로 완성시켰다.
기존 TUNE(튠)의 작업 물보다 화려해진 코드웍과 유려한 편곡이 돋보이는 “만국기”는 다국적기업의 거친 행동들로 눈물을 흘리는 제 3세계들과, 내전과 기아로 숨을 거두고 있는 아이들을 지적하고 있다. 특히 이 곡은 동료 뮤지션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더욱 빛이 난다. 나루는 실제 연주보다 더 리얼한 드럼 프로그래밍으로 사운드의 폭을 완벽히 잡아주었고, 노리플라이 활동으로 호흡을 맞춰온 데이브레이크의 김선일이 베이스로 중심을 잡아준다. 또 데이브레이크의 김장원은 단조로울 수도 있었을 이 곡을 아름다운 건반 라인의 멋진 팝 편곡으로 완성시켰다.
우리의 과한 욕심은 부메랑이 되어 다시 우리들에게 돌아오지만, 언제나 제일 약한 나라와 사람들을 먼저 다치게 한다. 그로 인해 소위 말하는 강대국들은 ‘모르쇠’의 자세로 지금의 행동을 그치지 않는다. TUNE(튠)은 이렇게 자연과 환경 보호에만 그치지 않고 전 인류의 조화로운 균형에 대해서도 노래한다. 음악을 들으면서 한번쯤 나와 내 주변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기를 호소한다. 이 세상을 바르게 조율하는 것은 거대한 단체가 나서야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바로 지금 우리들이 조금씩 움직이는 것으로 시작되는 것이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