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동남 아시아의 인디 음악 씬을 새롭게 조명하다.
우리가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아시아 음악을 살펴보는 소중한 앨범
 
아시아권에서 음악시장이 발전한 나라는 단연 한국과 일본이다. 그 외의 나라의 음악은 국내에서나 아니면 세계에서 그리 주목 받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특히 동남 아시아라고 불리는 지역의 음악은 더더욱 우리에게 알려지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몇몇 포크 뮤지션이 국내에서 붐을 일으키면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시장이 되고 있다. 이 앨범은 변방의 국가인 홍콩, 타이완, 필리핀, 싱가폴, 인도네시아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디 뮤지션들의 음악을 고스란히 모아놓은 국내에서 보기 힘든 앨범이다. 다양한 국가의 다양한 인디 뮤지션이 모인 만큼 장르 또한 다양하다. 그런 다양함이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내는 원동력이 되고 즐거움이 된다. 무심코 지나치기에는 호기심이 가는 음악이 여기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