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백현수 [고운손]
 
2011년의 끝자락에서 들려오는 가을빛 세레나데  백현수[고운손] 디지털 싱글 발매 발라드 그룹 트리플 이펙트의 리더로 활동했던 백현수의 디지털 싱글 앨범이 발매 됐다. 2003년 데뷔 후 어느덧 삼십대가 된 싱어송라이터 백현수 한국 나이로 서른셋이 된 그는 일상의 의미를 깨달아가는 나이가 되어신곡 [고운손]에서는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들려주고픈 평범한 사랑을 노래하고 있다. 소중한 사랑은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가장 나지막한 소리로 전해질 때, 더욱 아름답게 들리는 법이다. 작게 말해도 크게 들릴 만큼 가까운 거리의 친밀한 느낌. 고요한 피아노 선율로 시작되는 곡에 과장과 기교를 의식적으로 배제한 백현수의 보컬은 청자들로 하여금 마치 옆에 앉아 육성으로 듣는 느낌으로 전체적인 곡의 분위기를 가져간다.
 
‘보아’의 “로망스” 를 작사한 싱어송 라이터 안신애의 따뜻한 노랫말이 더해진 이곡은 벡현수가 작곡 편곡 연주 엔지니어링, 프로듀싱 등 음원제작의 전분야를 담당하여 진정한 뮤지션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앨범첫트랙인 프롤로그(부제:가을소리)는 피아노 연주곡으로 트리플 이펙트 앨범에 첫트랙 연주곡인Actually 의 후속작이다. 한때 클래식 학도였고 피아노 세션으로 활동했던 그가 직접 연주한 곡으로 지금날씨와 딱어울리는 가을느낌으로 다가온다.
 
신곡 “고운손” 과 함께 솔로 활동에 기지개를 펴기 시작한 싱어송라이터 백현수, 2011년의 끝자락에서 들려오는 백현수의 [고운손]은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가장 편안하게 들려줄 수 있는 연인들의 세레나데가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