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 Harlem Nocturne
- Christoph Spendel Tr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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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매일 : 2012.11.09
- 발매사 : 뮤직카로마
- 기획사 : blue flame records
완벽에 가까운 섬세한 터치와 화려한 테크닉! 독일 재즈신 최고의 피아니스트로 꼽히는 Christoph Spendel!!
Christoph Spendel Trio의 3년만의 정규앨범 [Harlem Nocturne]!
Christoph Spendel (크리스토프 스펜델) 폴란드에서 태어나 독일에서 자란 재즈 피아니스트이다. 수 많은 프로 피아니스트들이 그러하듯이 다섯 살부터 어머니에게 자연스럽게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한 Christoph Spendel은 오스카 피터슨, 마일즈 데이비스 등, 여러 스타일의 재즈연주는 물론 즉흥연주의 즐거움 등을 접하며 어린시절을 보냈고, 이러한 성장배경은 프로 피아니스트로서 Christoph Spendel에게 직접적으로 많은 영향을 끼쳤다. 당시 독일의 유명 색소포니스트였던 Wolfgang Engstfeld가 이끄는 뒤셀도르프의 재즈 밴드 'Jazztrack'에서 프로로서의 커리어를 처음 시작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뒤셀도르프와 브레멘에서 연달아 Cultural Prize를 수상하였고, 1975년부터 1980년 사이에는 베를린의 재즈 페스티벌에서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등 피아니스트로서의 특별한 재능을 널리 인정받기 시작하였다.
이에 만족하지 못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위대한 재즈 피아니스트 허비 행콕에세 사사받은 후 퓨전재즈 밴드 'Special EFX'의 정규멤버가 되어 전미 투어를 비롯해 누구나 한번쯤 이름은 들어봤을 뉴욕의 재즈클럼 'Blue Note'에서 공연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독일산 명품 피아노로 손꼽히는 Schimmel의 엔도저로 선정되어 1991년 LA에서 열린 NAMM쇼에 출연, 1992년에는 '웨더 리포트'의 레코딩에 참여하였고, 1998년에는 독보적인 세계 최고의 재즈 페스티벌 Montreaux Jazz Festival에 출연하는 등 재즈 아티스트로서 최고의 커리어를 쌓아온 Christoph Spendel 은 독일로 돌아와 뒤셀도르프, 브레멘, 프랑크푸르트에서 교수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는 독일 최고의 재즈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함은 물론 리 릿나워, 돈 그루신 등 미국의 유명 재즈 아티스트들과도 교류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전 세계에서 특급 세션으로서 널리 인정받음은 물론 독일 현재 언론에서는 칙 코리아와 허비 행콕에 비견되며 피아니스트로서 정점을 찍은 Christoph Spendel은 2009년, 자신의 이름을 내건 밴드 Christopher Spendel Trio를 결성 후 발매한 정규앨범 [Harlem Nocturne]을 통해 특유의 안정감과 화려한 개인기를 겸비한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며 성공적인 솔로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본 작, [Harlem Nocturne]은 Christoph Spendel Trio (크리스토프 스펜델 트리오)이 내놓는 3년만의 정규앨범이다. 클래식 피아니스트로서 교육받았고, 70년대의 락사운드에 심취하기도 했던 Christoph Spendel에게 있어 프로 재즈 피아니스트로서 확고한 커리어를 걷는데 큰 영향을 끼친 뉴욕은, 지금까지 여러 나라를 여행해온 Christoph Spendel에게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스테이지이며, 그런 의미로 지어진 타이틀 "Harlem Nocturne"은 40년대의 스탠다드에서 현재의 모던재즈까지의 미국 재즈를 단 한 장의 앨범으로 펼처내고자 하는 Christoph Spendel의 의지가 잘 드러나는 다채로움을 간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