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베를린 출신의 여성 팝/재즈 보컬리스트이자 피아니스트,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다 랜드버그'가 이탈리아 출신의 기타리스트 '시몬 살바토레'와 함께 선사하는 팝 명곡들의 매력적인 재탄생 [Acoustic Bossa Nova]

베를린 출신의 여성 팝/재즈 보컬리스트이자 피아니스트,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다 랜드버그'는 현재 이탈리아에 거주하며 팝과 재즈, 브라질리언,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의 음악들을 매력적인 보이스와 참신한 해석을 통해 연이어 발표하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할머니의 발코니에서 노래 부르기를 좋아했다는 '이다'는 교구의 성가대로 활동하며 합창과 음악에 더욱 큰 관심을 갖게 된다. 이 후 '베를린 예술 대학' (UDK Berlin)과 이탈리아의 시에나에 위치한 시에나 재즈 스쿨, 그리고 다양한 작곡가들과 마에스트로들의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재즈 보컬리스트로서 갖추어야 할 다양한 부분들을 하나씩 섭렵해 나간다.

베를린으로 돌아와 본격적인 활동을 준비하던 이다는 오페라와 보컬을 각각 전공한 케이티 멀린스와 하루코 오타를 만나 트리오 'a cappella'를 결성하게 된다. 재즈와 성가, 20세기 클래식 음악들을 소재로 순수한 매력의 보이스를 지닌 세 멤버의 하모니는 이내 베를린을 비롯한 독일 전역에서 주목을 받았으며, 베를린 필하모닉 홀, 뉴쾰너 오페라, 바덴 바덴 극장에서의 공연 등을 통해 뮤지션으로서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린다. 이 후 이탈리아로 다시 돌아온 이다는 수많은 축제와 음악 프로그램, 라디오 방송국과 클럽, 극장 등 다양한 무대에 서며 자신의 커리어를 쌓아갔다. 2011년 발매된 [Acoustic Bossa Nova]는 그녀가 직접 편곡한 팝과 클래식락의 명곡들이 이채로운 보사노바 스타일로 재탄생되었으며, 독일과 이탈리아에서 오랜 인연을 맺어온 기타리스트 '시몬 살바토레'가 참여하여 섬세한 연주와 함께 경탄을 자아내는 매력적인 앙상블을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