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Pour les femmes
Homme (창민, 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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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앨범 평점 3.5/ 1560명
  • 발매일 : 2014.07.23
  • 발매사 : YG PLUS
  • 기획사 : BIGHIT MUSIC

'옴므'로 뭉친 이현-이창민! 7월 23일 신곡 "It Girl"로 컴백!
3년만에 돌아온 여름 듀오, 옴므! 7월 23일 신곡 "It Girl" 공개!
노래 잘하는 오빠들의 귀환! 여름을 겨냥한 '옴므' 컴백!


여름을 대표하는 듀오, 옴므가 돌아왔다. 지난 2011년 7월 "남자니까 웃는거야" 발매 이 후 딱 3년 만이다. 2010년 여름 이현과 이창민이 뭉쳐 첫 선을 보인 '옴므'는 "밥만 잘 먹더라"와 "남자니까 웃는거야"를 연이어 히트시키며, 최강 남남듀엣으로 자리매김했다. 두 남자는 7월 23일 '여자들을 위하여'란 의미의 미니앨범 [Pour les femmes (뿌흐 레 팜므)]를 발매하며 다시 한번 여름 공략에 나선다. 플라이투더스카이, 케이윌의 활동으로 시작된 '노래 잘하는 오빠들'의 활약은 옴므의 컴백을 통해 정점을 찍을 것이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It Girl (잇걸)"은 완벽한 이상형을 발견한 남자의 떨리는 심경을 표현한 노래다. 뭇 남성들의 "It Girl"로 뽑히는 나인뮤지스의 경리가 뮤직비디오에 등장해 시선을 훔친다. 경리의 아찔한 외모에 넋이 나간 이현, 이창민의 코믹 연기를 보는 재미가 남다르다. 특히 군대에서 갓 전역한 이현은 연기인지 실제인지 헷갈릴 정도로 완벽한 연기를 펼쳐 웃음을 자아낸다. 어느덧 예비군 6년차가 된 이창민은 오랜만의 촬영에 어색해 하는 이현을 놀리기도 하고, 달래기도 하며 훈훈하게 촬영을 이끌었다. '군필듀오'의 끈끈한 남남케미는 "It Girl"의 뮤직비디오에 고스란히 녹아있다. "밥만 잘 먹더라"와 "남자니까 웃는거야"에 이어 신곡 "It Girl"로 3연타석 홈런을 칠 그들을 기대해 본다. 

1. "Luv Star"
이현, 이창민의 섹시한 가성을 감상할 수 있는 곡. 네오 소울 (Neo Soul) 풍의 리듬과 나른한 그루브가 이들의 목소리와 잘 어우러진다. 귀를 간지럽히는 B3 오르간 연주가 지루할 틈 없이 울려 퍼진다. "밥만 잘 먹더라", "남자니까 웃는거야"와 같이 시원하게 내지르는 옴므의 노래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신선함으로 다가올 것이다. 2AM 앨범에 자작곡을 수록하기도 한 이창민이 공동 작사가로 이름을 올렸다.

2. "It Girl"
3년만에 컴백한 옴므의 타이틀곡으로 여름 더위를 날릴 경쾌한 리듬을 장착했다. 2AM, 허각과의 작업으로 유명한 노는어린이, 황금두현이 공동으로 작곡한 노래다. '여자들을 위하여'라는 앨범명 [Pour les femmes(뿌흐 레 팜므)]에 걸맞게, 아름다운 여자에 대한 찬사를 담고 있다. 이상형을 발견한 남자의 떨림을 표현하기 위해 정제된 느낌보다는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를 추구한 게 특징. 가창력에 있어선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는 이현과 이창민의 시원한 목소리를 감상할 수 있다. 두 사람의 목소리는 흥미진진한 탁구 경기를 펼치듯 주거니 받거니 하며, 완벽하게 어우러진다.

3. "니가 그리울 리 없어"
"밥만 잘 먹더라"부터 옴므와 합을 맞춰온 작곡가 방시혁이 직접 프로듀싱한 곡이다. 오렌지캬라멜의 "카탈레나"와 에일리의 "Heaven" 등을 작곡한 이기, 용배와 임정희의 "Feel So Good"을 만든 장원규 등 유명 작곡가들이 편곡에 참여했다. 화려한 피아노, 오르간 연주와 풍성한 코러스, 손가락을 튕기게 만드는 리듬이 어우러져 블랙 가스펠 분위기를 연출한다. 여기에 경쾌한 드럼 킥이 더해져 시원한 여름 음악으로 완성됐다. "니가 그리울 리 없어"는 어느 날, 갑자기 떠오른 헤어진 연인에 대한 생각 때문에 당혹스러워하는 남자의 심리를 노래한다. '그만큼 당했으면 됐잖아. 뭐가 또 좋다고 바보처럼 이래'라는 솔직한 가사로 공감을 산다.

4. "퇴근길 데이트"
퇴근 후 연인을 만나러 가는 설렘을 유쾌하게 풀어낸 곡으로, 일상에 지친 직장인에게 활기를 불어 넣는 에너지 드링크 같은 노래다. '일 분, 일 초 시계만 보고 있었나 봐. 퇴근 전 한 시간', '퇴근버스 안, 널 만나러 가는 시간이 좋아'라는 가사를 통해 연애 초반의 두근거림을 전한다. 펑키한 리듬과 그루브한 베이스 라인이 어우러져 복고적인 느낌을 풍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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