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음악과 요리에 대한 애정과 그 결합을 바탕으로 즐겁고 상상력 넘치는 작품을 선보여왔던 오스트리아의 일렉트로닉 누재즈 밴드 'Langoth'! 재치있지만 진지한 성찰의 결과물을 담은, 8년만에 발매되는 세번째 정규앨범 [Langoth Drei]!

'Langoth (랭고스)' 는 2004년 데뷔앨범 [Sentimental Cooking]과 함께 누재즈신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온 오스트리아의 재즈 밴드다. 이 밴드는 일렉트로닉 요소들과 재즈의 요소들, 보사, 그리고 어쿠스틱 악기들을 조화시켜 매우 아름다운 음악적 균형미를 보여주고 있는데, 더욱 재밌는 것은 꾸준히 음악과 요리에 관한 자신들의 취향을 접목시켜 활동하고 있다는 것! 데뷔작 [Sentimental Cooking]의 제목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이들은 요리의 과정과 음악의 창작과정이 매우 닮아 있음을 느끼고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고, 또한 뮤직비디오도 주방이나 음식재료를 활용한 재치있는 모습들을 보여주며 요리와 음악의 상관관계(?) 에 대한 그들 나름의 즐거운, 하지만 진지한 성찰을 들려주고 있다.

본 작 [Langoth Drei] 는 'Langoth (랭고스)' 가 2집 발매 이후 8년만에 발표하는 정규앨범으로, 그동안 꾸준히 선보여왔던 음악과 요리와의 즐거운 결합과 상상력을 보여주고 있다. 일렉트로닉 사운드의 키보드와 클라리넷, 색소폰과 같은 재즈적 악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색다른 음악적 질감을 들려주고 있는 Langoth (랭고스)는, 이번 정규앨범을 통해서도 오스트리아 누재즈씬에 즐거운 바람을 일으키며 팬들을 열광케 하고 있다.